토쿄 여행 팁

토쿄 여행 팁

• 토쿄 시내를 순환하는 철도 노선이 '야마노테선'이다. 주요 관광지들은 '야마노테선' 주변에 있다. 따라서 야마노테선 역 주변에 숙소를 정하면 관광하는 데 편리하다.

• 신 오쿠보 지역에 한국인이 경영하는 호텔, 민박들이 많았지만 불법 영업 단속이 강화된 후 그 숫자가 줄었다. 신오쿠보 지역은 야마노테선 역이 있고, 신쥬쿠역까지 한 정거장이어서 편리한 점이 있다.

• 일반적으로 3월~6월, 9월 중순~11월 중순까지가 여행하기 좋다. 여름에는 많이 덥고 습도가 높다.

• 벚꽃철은 3월 하순이고, 가장 큰 벚꽃 명소인 우에노 공원, 그리고 이노카시라 공원, 신쥬쿠 교엔, 나카메구로 등 벚꽃 명소가 많다.

• 단풍철은 11월 중순이다.

여행 일정 팁

• 쇼핑 번화가들은 오전 11시 이후부터 가게들을 열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가면 별로 볼 것이 없다. 대도시의 오전 관광은 대개 문화재나 공원, 혹은 거리 그 자체가 관광지인 곳 등부터 시작한다.

•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전망대를 우선 고려한다. 토쿄 스카이 트리, 신쥬쿠의 토쿄 도청, 롯폰기의 모리 타워, 토쿄 타워 등이 있고, 이케부쿠로의 선샤인 60 빌딩도 있다.

토쿄의 관광지는 야마노테선을 따라 형성되어 있다. 동선의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곳에 있는 관광지들을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신주큐에서 시작해서 하라쥬쿠, 시부야, 에비스는 지하철 1~2 정거장 간격이다. 시부야는 번화가이므로 저녁에 가는 것도 좋다.

우에노, 아키하바라, 아사쿠사는 서로 가깝다. 이케부쿠로를 포함시켜도 된다. 그리고 토쿄 스카이 트리는 아사쿠사 쪽에 있다.

코쿄(왕궁), 토쿄역, 긴자, 츠키지까지 한 블럭으로 볼 수 있다. 츠키지는 아침 일찍 가는 것이 좋다. 오후가 되면 문을 닫는 가게들이 많아진다.

롯폰기, 미드타운, 토쿄 타워도 서로 묶을 수 있다. 이 쪽은 야마노테선에서 벗어나 있는 곳이다. 토쿄 타워나 롯폰기 모리 타워에서 야경을 보려면 저녁 시간을 할애한다.

오다이바는 넓은 지역이어서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토쿄 디즈니랜드를 일정에 넣는다면 하루 전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