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봉 종택은 조선 시대 대유학자였던 학봉 김성일 선생을 시조로 하는 의성 김씨 문충공파의 종택이다. 김성일 선생은 류성룡 선생과 더불어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을 이어받았다. 조왜 7년 전쟁(임진왜란) 때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겸 순찰사로 진주성 대첩을 이끌었으나 진주성에서 병사하셨다. 사후에 문충공 시호를 받아 의성 김씨 문충공파의 시조가 되었고, 이 건물이 종택이 되었다. 참고로 의성 김씨는 369개 공파가 있다.
안동시 송현동에 김성일 선생의 위패를 봉안한 임천 서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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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없음
[여는 시간] 정해진 시간은 없으나 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간에는 방문을 삼가해야 한다.
[닫는 날] 정해져 있지 않음
[가는 방법]
51번 버스 : 안동 초등학교 버스 정류장, 안동 버스터미널 버스 정류장에서 봉정사행 51번 버스를 타고 서후면 소재지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1km정도 걷는다. 51번 버스 타기는 [봉정사] 페이지 참조
학봉 종택은 안동에서 봉정사로 가는 길 도중에 있는 서후면 소재지 부근에 있다. 이 사진은 서후면 소재지쪽에서 안동 쪽으로 본 모습이다.
학봉 종택의 모습. 종택 왼쪽에 학봉 기념관이 있다.
학봉 종택의 대문.
대문 너머로 사랑채와 운장각이 보인다.
안채와 사랑채, 운장각. 한옥 마당에는 원래 잔디를 심지 않지만, 학봉 종택은 땅이 낮아 물이 차올라 질퍽거리므로 땅을 돋우고 잔디를 심었다고 한다.
사랑채. 난간을 두른 위엄있는 모습이다. 사랑채와 운장각 사이 안쪽에 학봉 선생 사당이 있다.
학봉 김성일 선생 사당.
오른쪽이 운장각이다. 운장각은 김성일 선생의 유물관이다. 친필 원고와 고문서 등이 있고, 선생께서 쓰시던 안경도 있다. 현존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안경이라고 한다.
사랑채와 운장각, 정면의 풍뢰헌.
마당에서 본 대문. 왼쪽 담장 아래 개들이 있었는데, 손님들이 많이 왕래해서 그런지 사람을 별로 경계하지 않았다.
집 밖의 학봉 기념관. 정부의 지원을 받아 2010년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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