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부 공원은 영가헌, 대동루 등이 있는 광장형 공원이다. 영가헌은 고려 시대 안동도호부의 관청 건물(관아)을 2002년에 복원한 것이다. 물론 복원의 근거 자료가 없으므로 임의로 새로 지은 것이다. 앞에 있는 누각도 새로 만들었는데 시민들에게 이름을 공모하여 새로 지은 두 건물을 영가헌과 대동루라고 부르게 되었다. 안동 역에서 북쪽의 웅부 공원까지는 300m 정도 거리이다.
고려 말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에 쫓겨 안동으로 피난을 왔다가 안동 지역민들의 환대에 감격하여 당시에 복주목이었던 안동을 안동 대 도호부로 승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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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방법]
안동 역에서 걸어 간다.
안동역에서 북쪽으로 보면 웅부 공원이 보인다.
웅부 공원의 입구인 대동루. 뒤에 보이는 건물이 영가헌이다.
영가헌. 고려 시대 안동 도호부의 관청 건물(관아)을 2002년에 복원한 것이다.
웅부 공원 동쪽에 문화 공원이 있다. 안동 문화원과 전통 문화 콘텐츠 박물관이 있는 곳이다.
전통 문화 콘텐츠 박물관은 전통 문화 "콘텐츠" 를 전시하는 곳이다. "콘텐츠"라고 외국어로 써야만 "한국 정신 문화"의 수도가 될 수 있는가 보다.
시민의 종.
태사묘
웅부 공원 뒷쪽(북서쪽)에 태사묘가 있다. 태사묘는 고려 개국 공신인 김선평, 권행, 장정필 등 세 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태사묘는 조선 중종 37년(1542)에 세웠는데, 6.25 전쟁 때 불에 타 1958년에 다시 지었다.
김선평은 안동 김씨의 시조이고, 권행은 안동 권씨의 시조이며, 장정필(장길)은 안동 장씨의 시조이다.
남쪽에서 본 모습이다. 제사를 지내지 않을 때에는 닫혀 있으므로 관광객들은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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