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인터라켄 동역에서 BOB 등산 열차를 타고 라우터브룬넨역에서 내린다. 바로 옆 플랫폼에 WAB 등산 열차가 대기하고 있다. 매우 편리한 환승 시스템이다. 라우터브룬넨역에서 WAB 등산 열차로 환승해서 벵엔역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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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등산 열차 : 인터라켄 동역을 출발하여 라우터브룬넨역에서 내린다.
WAB 등산 열차 : 라우터브룬넨역에서 환승하여 벵엔역에 내린다.
라우터브룬넨역(Lauterbrunnen)이다. 라우터브룬넨역에서 벵엔으로 가는 WAB(Wengernalp Bahn) 등산 열차를 탄다.
벵엔(Wengen), 클라이네 샤이데크(Kl.Scheidegg),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라고 적힌 왼쪽 플랫폼에서 WAB 등산 열차를 탄다.
인터라켄 동역에서 BOB 열차를 타고 온 경우 열차 진행 방향 왼쪽 문으로 내리면 WAB 등산 열차로 바로 환승할 수 있다. 기차에 따라 5~10분 정도 후에 출발한다.
WAB 등산 열차는 녹색 바탕에 창문 주위가 노란색인 열차이다. 열차 밑부분을 보면 궤도 사이에 톱니 모양의 제3선로(토블러)가 장착된 것이 보인다. 높은 언덕길을 올라가기 위해서이다. WAB 등산 철도의 궤도 폭은 80cm이다. BOB 등산 철도의 궤도 폭이 1m인 것에 비하여 작다. 차량 내부를 보면...
2-1 좌석 구조로 되어 있다. 톱니바퀴 열차이어서 속도가 느리고 승차감이 떨어진다.
라우터브룬넨역을 출발하면 잠시 후 오른쪽 창가에 슈타우프바흐 폭포가 보인다.
벵엔으로 가는 길 도중. 라우터브룬넨 U자형 계곡과 융프라우 모습이 보인다.
라우터브룬넨을 출발하여 꾸불꾸불한 산 능선을 따라 벵엔에 도착한다.
WAB(Wengernalp Bahn) 등산 열차는 잠시 벵엔 역에 정차 한 뒤, 클라이네 샤이테크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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