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가지 (Old Town)

루체른역 부근

루체른역과 선착장.

루체른 중앙역이다. 1791년에 화재가 있었다. 1984~1991년에 재건축되었다.

KKL 루체른. 루체른 문화 컨벤션 센터이다.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의 작품이다.

루체른역 정면에 선착장이 있다.

로이스강을 따라 서쪽으로 간다.

카펠교 진입구 옆으로 예수 교회가 있다. 1677년에 완공한 바로크 양식의 교회이다.

카펠교(Kappell-brucke, Chapel Bridge). 로이스강 북쪽 근처에 있는 성 피터 교회(St. Peter's Chapel)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14세기 초에 만들었다. 루체른 남북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과 호수에서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한 목적이었다. 총 길이가 약 200m로, 나무로 만든 다리이다. 중간에 감시탑(Wasser-turm)이다. 감시탑은 34m의 높이로 1300년대에 지어졌다. 기록 보관소, 금고, 감옥, 고문실로도 이용되었다.

카펠교의 대들보에는 판화가 있다. 루체른의 수호 성인의 삶을 묘사하였다. 1993년 대화재가 있어 거의 불탔다. 그 다음해 복원하여 공개하였다. 일부는 소실된 채로 남겨 놓았다.

로이스 강가에서 바라본 카펠교.

루체른 구시가지

구시가지의 중심가이다. 구시가지는 몇 개의 작은 광장과 좁은 길로 연결되어 있다.

아름다운 벽화 건물로 장식한 곡물 시장 광장(Korn-markt).

분수대와 와인 시장 광장(Wein-markt).

구시가지를 지나면 슈프로이어 다리가 나온다.

슈프로이어 다리(Spreuer-Brucke). 1408년 도시 방어 시설로 만들었다. 죽음의 춤이라는 연작 판화가 있다.

슈프로이어 다리 북쪽 기슭에 언덕길이 있다. 무제크 성벽으로 가는 길이다.

언덕길을 따라 올라 간다.

시머탑 입구로 가는 길이다.

시머탑. 무제크 성벽은 루체른 구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던 성벽이다. 1386년에 만들어졌다. 약 900m에 9개의 감시탑이 남아 있다. 일반인에게 시머탑, 차이트탑, 멘리탑을 공개한다.

시머탑에서 바라본 루체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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