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슈카쿠. 제2차 세계대전으로 소실된 후, 1959년 10월에 재건 되었다. 텐슈카쿠와 작은 텐슈카쿠는 연결되어 있다.

용마루에 금으로 된 샤치호코가 있다. 북쪽에 있는 샤치는 수컷으로 높이가 2.621m이고, 남쪽에 있는 샤치는 암컷으로 높이가 2.579m이다. 샤치호코는 머리는 호랑이이고, 몸통은 물고기인 조형물로, 화재를 막기 위한 주술적인 의미가 강했지만, 나중에는 성주의 권위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다.

1612년 성을 지을 당시 샤치를 만드는 데 황금 215.3kg을 사용하였으나 이후 번의 재정난으로 3번에 걸쳐 금판의 순도를 낮추었다고 한다. 당연히 샤치의 비늘이 도둑맞은 적도 있었다. 1945년 5월 14일 B29 폭격기들의 폭격으로 성과 함께 샤치도 녹아 버렸다. 1959년 성을 재건할 때 오사카 조폐국에서 황금 샤치를 복원하였다. 암, 수 샤치 각각에 88kg의 금이 사용되었다.

작은 텐슈카쿠로 들어간다.

텐슈카쿠 내부 안내도. 원래의 텐슈카쿠는 5층 건물이었지만, 복원된 텐슈카쿠는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바뀌었다.

7층은 전망대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나고야역 부근 광경이다.

전망대에는 나고야시내의 건물명을 알 수 있도록 사진과 설명을 붙여 놓았다.

샤치호코 모형을 만들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다 노부나가(Nobunaga Oda) 초상화이다. 초상화 밑에는 설명을 간단하게 한 안내판이 있다.

토요토미 히데요시(Hideyoshi Toyotomi) 초상화.

토쿠가와 이에야스(Ieyasu Tokugawa) 초상화.

텐슈카쿠의 내부 모형도를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돌을 운반할 때 필요한 힘이 얼마인지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놓았다.

거대한 황금 샤치호코를 보고 놀라는 장면을 표현한 듯하다.

텐슈카쿠와 호리카와 부근의 성 아래 마을 모습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노카쿠도

정문에서 나고야 노카쿠도로 가는 길에 보이는 동상.

나고야 노카쿠도 입구.

나고야 노카쿠도. 노나 희극 등 일본 전통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공연이 없는 날에는 무료 입장이다. 연극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이어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노카쿠도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실이 있다.

카토 키요마사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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