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 JR 유라쿠쵸역에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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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욘쵸메~잇쵸메쪽

츄오도리 긴자욘쵸메에서 잇쵸메쪽(북동쪽)으로 본 모습이다.

와코 백화점. 오른쪽 옆의 키무라야는 단팥빵 가게이다.

오른쪽으로 보면, 미츠코시 백화점과 마츠야 백화점, 불가리 등이 있다.

마츠야 백화점 쪽(북동쪽)으로 들어가면 애플 스토어가 있고, 그 옆에 오파크 긴자가 있다. 오파크 긴자에는 주로 2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화장품, 소품, 잡화를 취급하는 가게들이 모여있다.

츄오도리와 긴자 마로니에도리가 만나는 긴자 니쵸메 네거리에 루이뷔똥, 샤넬, 까르띠에, 불가리가 있다.

마츠야 백화점 1층의 루이 뷔똥.

그 옆의 불가리와 이토야. 불가리 긴자 타워는 10층, 56m이다. 긴자의 높이 제한 범위 안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3층 하이 쥬얼리 매장에는 수억엔짜리(수천만엔이 아니다) 값비싼 보석류들도 판다. 8층부터 옥상 테라스까지는 바와 레스토랑이 있다. 왼쪽의 빨간 클립 간판이 있는 건물이 이토야이다. 1904년에 창업한 문구점이다. 신쥬쿠, 시부야, 요코하마 등에 지점이 있다.

루이 뷔똥 맞은 편의 샤넬 긴자 빌딩. 샤넬은 코코 샤넬이라고 불리는 가브리엘르 샤넬의 패션 회사이다. 샤넬 라인이라는 샤넬 스타일의 옷으로 세계적 유행을 주도했다. 샤넬 No.5라는 향수로도 유명하다. 오른쪽은 까르띠에 부띠끄 건물.

샤넬 옆의 까르띠에 부띠끄. 까르띠에는 보석, 시계, 필기구 등 유명 브랜드로 유명하다. 샤넬과 까르띠에 사이의 길이 긴자 마로니에도리이다.

마로니에도리

마로니에도리의 미키모토 긴자2 빌딩과 드 비어즈. 이 길로 가면 JR, 토쿄 메트로 유라쿠쵸 역이 나온다.

드 비어즈 긴자 빌딩. 건축가 미츠이 준의 작품이다. 드 비어즈는 남아프리카에 근거지를 둔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회사이다. 사실상 전세계의 다이아몬드를 거의 독점하고 있다.

미키모토는 진주 및 보석류를 파는 회사이다. 미키모토 코키치가 1893년 세계 최초로 진주 양식에 성공했고 이후 진주 제품으로 유명해진 회사이다. 1~2층은 매장, 3층은 미키모토 라운지, 8~9층은 레스토랑 대즐이다. 미키모토 긴자2 빌딩은 이토 토요의 작품으로 2005년에 완공되었다. 이토 토요는 오모테산도의 토즈(TOD'S)빌딩, 센다이의 미디어텍, 요코하마의 바람의 탑, 마츠모토의 공연예술센터 등을 설계했다. 미키모토 본점은 와코 백화점 옆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