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 해변, 광안리

부산역 광장의 버스 환승 센터에서 탄다. 41번, 139번, 1001번, 1003번 버스가 광안리로 간다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부산은 교통체증이 심해서 한번 길이 막히면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지하철로 가기로 한다.

금련산역에서 가는 길

2호선 금련산역 1번 출구로 나간다.

안내판에는 3번 출구에 광안리 해수욕장 방면이라고 쓰여 있으나 1번 출구로 나가는 것이 좋다. 길 양쪽으로 난 출구들이므로 어느 쪽으로 가도 마찬가지이지만 3번 출구로 나가면 바닷가에 가서 횡단보도를 하나 더 건너야 한다.

2호선 금련산역 1번 출구. 출구에서 나와서 뒤에 있는 길로 들어간다.

길 끝에 바다와 광안대교가 보인다. 5분 쯤 걸어야 한다.

3번 출구로 나오면 횡단보도가 없다. 다시 건너와야 한다.

금련산역에서 가면 광안리의 남쪽 끝 부분이 나온다.

광안 대교.

광안역에서 가는 길

2호선 광안역 3번, 5번 출구로 나간다. 그런데 영어로는 왜 '광알리' 해수욕장이라고 썼는지 모르겠다.

두 출구 어느 쪽으로 나가도 된다.

1호선 광안역 3번 출구로 나가서 뒤로 돌아 왼쪽 길로 간다.

길에서 보이는 모자를 쓴 듯한 원통형 건물이 아쿠아 팰리스 호텔이다. 일단은 랜드마크이다.

광안대교가 보인다. 광안역에서 8~9분쯤 걸어가야 한다.

광안 대교. 8년간의 공사를 거쳐 2003년에 개통하였다. 총 길이 7.42km. 왕복 8차선, 2층으로 된 현수교이다. 웅장한 다리로 비교적 평범하던 광안리 해변을 멋진 관광지로 만들었다.

윗 층에서 바라보는 주변 경관이 일품인 교량이라고 홈페이지에서는 자랑하고 있으나, 승용차로 달려보니 바다는 안보이고 콘크리트 난간만 보였다. 2층버스(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가면 보일 것이다. 광안 대교로 다니는 시내버스 노선은 없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는 인천 대교로 총연장 21.38km, 순수 교량 부분 길이 11.658km이다.

북쪽으로 본 광안리 해변.

남쪽으로 본 광안리 해변.

광안리. 카페와 커피숍, 그리고 호텔을 비롯한 숙박업소들이 많다.

광안리 해변에서 마린 시티 쪽으로 본 모습. 고층 아파트들이 있는 곳이 해운대의 마린 시티이다.

광안대교의 야경은 광안리의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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