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 시티는 군용 비행장이었던 수영비행장 터에 주거용 건물들과 큰 백화점들을 비롯한 상업 시설들을 세워 재개발한 지역을 말한다. 부산 국제 영화제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두레라움)과, 전시 및 회의 시설인 벡스코가 있고, 수영강 가에 아펙(또는 에이펙) 나루 공원도 있다. 세계 최대의 백화점인 신세계 백화점등 백화점 및 쇼핑 시설들, 고층 아파트들이 들어서 부산의 새로운 도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부근에 부산 시립 미술관이 있다.
[가는 방법]
2호선 : 센텀 시티역 (환승 : 서면역)
2호선 센텀 시티역 6번 출구와 8번 출구는 롯데백화점, 10번 출구와 12번 출구는 신세계백화점으로 가는 출구이다. 백화점들은 지하에서 바로 연결된다. 12번 출구로 나가면 영화의 전당과 아펙 나루 공원으로 갈 수 있다. 1번 출구로 나가면 벡스코가 나온다. 부산 시립 미술관으로도 갈 수 있다.
지하철 센텀 시티역. 왼쪽으로 가면 신세계 백화점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롯데 백화점이다.
신세계 백화점으로 가는 길.
롯데 백화점 입구.
벡스코 앞에서 본 신세계 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신세계 센텀시티 도시 오락 센터. 신세계 UEC(Urban Entertainment Center)라고 불린다. 백화점과 온천, 찜질방, 아이스 링크, 실내 골프장, CGV 영화관 등이 있다. 백화점 공사 중 온천이 발견되어 설계를 변경한 행운의 건물이다.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세계 최대의 백화점으로 2009년 6월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매장 면적만 82,645㎡이고 전체 면적 293,906㎡ 이다. 신세계 UEC 전체 대지 면적은 509,000㎡이다.
설계는 미국의 캘리슨(Callison) 회사가 담당했다. 캘리슨 회사는 마이크로 소프트(MS) 본사를 비롯하여 전세계에 많은 상업 건물들을 설계한 회사이다.
신세계 백화점 내부.
롯데 백화점.
영화의 전당(두레라움)
센텀 시티역 12번 출구로 나간다. 아펙 나루 공원과 영화의 전당으로 갈 수 있다.
왼쪽 계단이 출구이다. 하지만 사진 오른쪽의 벽 쪽으로 가면....
자동 계단이 있다.
처음에는 오른쪽의 계단만 있었는데, 나중에 왼쪽의 자동 계단을 만들었다. 결과적으로는 낭비적 구조가 되어 버렸다. 자동 계단을 올라 오면 정면에 네거리가 있다.
네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영화의 전당이다. 길을 건너면 아펙 나루 공원이다.
오른쪽으로 돌면 영화의 전당이 보인다.
부산 국제 영화제 전용 상영관인 영화의 전당(두레라움).
영화의 전당은 시네 마운틴과 비프 힐, 더블 콘 등 3개의 건물로 되어 있고, 가운데에 더블 콘이 기둥 역할을 하며 두 개의 지붕을 떠 받치고 있다. 큰 지붕은 축구장 1.5배 크기이고, 작은 지붕은 축구장 크기이다. 3개의 영화 상영관과 1개의 공연장이 있다. 작은 지붕 아래에 큰 스크린이 설치된 4,000석 규모의 야외 극장이 있다.
오스트리아의 볼프 프릭스(Wolf D. Prix)가 설계했다. 볼프 프릭스는 콥 힘멜블라우(Coop Himmelblau) 회사의 대표로 해체주의를 지향하는 건축가이다. 독일 뮌헨의 BMW 벨트(BMW Welt), 네델란드의 그로닝겐 박물관(Groninger Museum), 미국 오하이오의 애크론 미술관(The Akron Art Museum) 등 많은 유명 건축물들을 지었다.
벡스코
센텀 시티역 1번 출구로 나가면 벡스코가 있다.
벡스코(Bexco). 전시 및 회의시설이다. 정식 이름은 부산 전시 컨벤션 센터. 메인 전시장 넓이가 26,508㎡이다. 2,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을 포함한 컨벤션홀, 4개의 다목적 홀과 13,233㎡ 넓이의 야외 전시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벡스코 건물의 오른쪽(동남쪽)에 부산 시립 미술관이 있다.
설계는 일신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라는 긴 이름의 주식회사가 담당했다. 일신 설계 주식회사는 부산 동백섬에 있는 아펙 누리마루, 부산 시립 미술관, 부산항 국제 여객 터미널, 부산 시청, 진주 시청 등을 설계한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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