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는 영도 섬 남쪽에 있는 바다 기준 250m의 봉우리를 중심으로 한 유원지로, 울창한 숲과 바위 절벽으로 되어있어 경치가 아름답다. 영도 등대가 있고 순환 관광로 4.3km가 조성되어 있으며 유람선 선착장들이 있다.
[입장료] 없음
[여는 시간 (입장 마감 시간)] 04:00~24:00
[닫는 날] 없음
태종대로 갈 때에는 버스 진행 방향의 왼쪽 창 가(운전석쪽)에 앉으면 바다를 보면서 갈 수 있다. 건물들이 많아져서 바다가 많이 가려졌지만 그래도 바다가 보인다.
버스 종점에서 내려 남쪽으로 오면 태종대 입구가 보인다.
태종대 이름돌. 중국 글자로 쓰여 있다. 한글로 쓰인 이름돌은 없다. 대(臺)는 번체자이고, 현재 중국에서 쓰는 간체자로는 '台'로 쓴다.
2006년 9월 이후 태종대 입장료를 받지않는다.
중국 관광객 2명이 매표소 앞에서 머뭇거리고 있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Free'라는 안내 표지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태종대 안내도 [크게 보기]
입구 오른쪽에 있는 자유 랜드.
태종대 관광 안내문. 자전거도 출입 금지이다. 자전거 출입 금지는 좀 이해하기 힘들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태종대 전체가 금연 구역이라는 점이다. 흡연자들은 각오를 하고 들어갈 것.
조금 더 걸어가면 본격적인 순환로 갈림길이 나온다. 이 광장에서 관광 열차 버스를 탄다. 왼쪽으로 가도 되고 오른쪽으로 가도 되지만 일반적으로 오른쪽으로 많이 간다. 왼쪽 길의 진입 금지 표지판은 차량 진입 금지 표지로 사람은 들어가도 된다.
갈림길 오른쪽에 있는 다누비 열차 매표소와 매점, 화장실.
다누비 열차 요금 1,500원. 몇 번이고 타고 내릴 수 있다. 30분 간격이다. 단, 오후 1시~6시까지는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다누비 순환 열차.
다누비 열차도 오른쪽 길로 들어간다. 볼거리들이 주로 오른쪽 길에 있다.
태종대 순환 산책로.
유람선 타는 곳으로 내려 가는 길. 태종대에는 유람선 타는 곳이 네군데 있다. 위의 태종대 안내도를 참조할 것.
남항 조망지(South Port Viewing Point). 망원경이 있는데 훌륭하게도 무료이다.
남항 조망지에서 본 남항 대교.
태종대 유람선. 태종대에서 보는 바다의 물빛은 아름답다.
계속 가면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 레스토랑, 커피숍, 웨딩홀이 있다.
길에서는 전망대의 전체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유람선을 타면 아래 사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모자상. 모자상 뒤 절벽이 자살바위이다. 투신 자살 사건이 가끔씩 일어나는 곳이었다. 지금은 그런 일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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