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나라답게 보석 사기도 빈번히 발생하는 나라가 태국이다. 주로 툭툭 기사가 접근해 방콕 시내 관광을 저렴하게 시켜준다며 여기저기를 데리고 다닌 다음 최종 목적지로 선택하는 곳이 바로 보석가게다. 세일 마지막 날이라느니, 한국에 갖고 가면 돈을 벌 수있다는 둥의 말로 유혹하며 보석가게까지 가도록 집요하게 요구한다. 툭툭 기사가 데려간 보석가게는 당연히 업소 주인과 미리 얘기가 된 곳으로 마치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손발이 잘 맞는다. 허름한 보석 가게에서 비싼 보석을 팔 리가 만무하므로 혹, 보석 가게까지 갔다고 하더라도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자. 가장 좋은 방법은 보석을 미끼로 접근해오는 툭툭 기사나 잡상인에게 처음부터 호기심을 보이지 않는것. No라는 한마디로 애초에 불씨를 제거하는게 좋다. 보석을 구입했다가 속은 사실을 알게 되면 가까운 관광경찰서에 신고해 일부 액수를 환불 받는게 최선의 방법이다. 100% 환불 받기는 불가능하고 운이 없다면 한 푼도 못 받을 수 있다. 이런 보석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태국 정부에서는 허가한 업소에 공인 마크를 발급하고 있다.
• [카오산]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파는 노점상과 기념품 가게가 즐비하다. 외국인을 상대하기 때문에 물가가 조금 비싼게 흠. 흥정은 필수다. 동일한 물건을 파는 노점이 많기 때문에 몇 군데 둘러보면 대략적인 가격을 파악할 수 있다. 헌 책방에서는 소설책, 풍물 사진집, 각종 가이드북을 구입할 수 있다. 주로 영어와 일어로된 책들로 아쉽게도 한국어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카오산 거리의 부츠(Boots) 화장품 가게 옆에 있는 샤만 서점(Shaman Bookstore)와 타논 따나오(Thanon Tanao)의 아포리아 서점(Aporia Books)에는 다양한 여행 서적과 지도가 구비돼 있다. 그 밖에 헤나(Henna)나 타투(Tatoo) 등을 할 수 있는 가게도 쉽게 찾을수 있다. 카오산 거리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하려면 방람푸 시장이나 타논 짜끄라퐁(Thanon Chakraphong)에 있는 할인 슈퍼마켓인 땅 후아쌩(Tang Hua Seng)으로 간다. 민주 기념탑 부근의 공무원 연금 매장도 가격이 저렴하다. 1층은 슈퍼마켓과 서점, 2층은 문구류나 스포츠 용품, 생필품 코너다. 세븐 일레븐 등 편의점은 24시간 영업하지만 정부 정책에따라 밤 12시 이후에는 주류 판매가 금지된다.
[귀국 선물로 좋은 아이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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