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는 유럽의 중앙에 있다. 스위스로 입국, 출국시에는 취리히 국제 공항, 제네바 국제 공항을 주로 이용한다. 그러나 대부분 유럽 철도망이 잘 갖추어져 있고, 스위스 인접 국가로 여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주로 철도를 많이 이용한다. 철도를 이용해서 갈 경우 스위스 내 인터라켄, 루체른, 취리히, 베른, 몽트뢰, 바젤, 로잔, 제네바로 가는 방법이 다양하고 복잡해서 처음 루트를 정하는 사람들은 혼란스럽게 느껴진다. 특히 파리, 인터라켄, 베네치아를 연결하는 루트를 가장 선호하는데, 이 구간의 설명이 할인 패스와 관련해서 가장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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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철도청(SBB) | SBB 모바일 앱 | 스위스 트래블 시스템
독일 철도청(DB) / 모바일 앱 | 프랑스 철도청(SNCF) | 오스트리아 철도청(Oebb) / 모바일 앱 | 이탈리아 철도청(Trenitalia) | 스페인 철도청(Renfe) | 탈리스(Thalys)
스위스로 가는 일반적 방법
• 스위스에는 국제 공항들이 많다. 그러나 취리히 국제 공항과 제네바 국제 공항을 주로 이용한다. 바젤, 베른, 로잔에 공항이 있지만 그렇게 활성화 되어 있지 않다. 가까운 주변 국가의 도시들과는 항로가 개설되어 있지 않고, 기차로 여행하기에는 다소 먼 거리의 유럽 국가와의 항로가 개설되어 있다. 공항까지의 이동 시간, 대기 시간 등을 고려하여 항공편을 이용할지 결정해야 한다. 주로 취리히 인 아웃이 많다. 루체른은 취리히와 바젤 공항이 가깝고, 인터라켄은 베른 공항이 가깝다. 스위스의 공항과 시내 이동은 대부분 기차로 연결되어 있다. 철도가 없더라도 버스로 교통망이 잘 연결되어 있다.
• 독일 뮌헨, 오스트리아 빈에서 가는 경우에는 취리히역으로 간다. 프랑스 파리, 스트라스부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가는 경우에는 바젤역으로 간다. 프랑스 파리, 리옹에서는 제네바, 바젤역으로 간다. 이탈리아에서는 비스프, 베른으로 간다.
• 최근 파리 출발 TGV에서 도난 사고가 조직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중간 기착지역에서 다른 사람의 짐을 들고 내리는데, 짐칸이 바깥에 있으므로 논스톱 기차가 아니라면 미리 잠금 장치를 하거나, 중간에 서는 역에서 자신의 짐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프랑스 파리에서 스위스 바젤 - 인터라켄으로 가는 방법
파리에서 스위스로 가는 떼제베(TGV) 의 주요 노선도이다. 파리 리옹역이나 파리 동역에서 출발한 떼제베는 3~4시간 안에 바젤, 취리히, 베른, 로잔, 제네바 등으로 이동한다. 이후 스위스 국철로 환승하여 인터라켄으로 간다.
• 프랑스 파리(Paris)에서 이탈리아 로마로 가는 경우 대부분 스위스를 거쳐 간다. 일반적인 여행 일정이 파리 - 바젤 - 인터라켄(루체른) - 밀라노 - 베네치아 - 피렌체 - 로마인 경우가 많다.
• 스위스 여행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파리에서 루체른으로 먼저 갔다가 인터라켄으로 가는 것이 좋고, 일정이 짧다면 파리에서 인터라켄으로 바로 간다.
• 이지젯 저가 항공이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제네바로 간다. 최소 한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하고, 공항까지 최소 40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TGV 할인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 경우, 비용을 비교해서 탑승 여부를 결정한다.
• 파리에는 총 7개의 기차역이 있다. 열차의 행선지와 종류에 따라 출발역이 다르다. 스위스로 가는 열차 중에서 프랑스 동남쪽 도시인 리옹, 마르세유, 스위스, 이탈리아쪽으로 가는 기차는 보통 리옹역(Gare de Lyon)에서 출발하고, 프랑스 동부인 알자스 지방과 독일 남부, 스위스, 오스트리아 쪽으로 가는 기차는 동역(Gare de l'Est)에서 출발한다. 파리 출발시 무조건 리옹역(Gare de Lyon)이겠지 생각하면 안된다. 자신이 예약한 기차의 출발역을 꼭 확인한다. 리옹역(Gare de Lyon)은 한 건물 안에 3개의 홀이 있다. 먼저 자신이 탈 기차의 홀을 확인 한 뒤에 플랫폼으로 간다.
• 파리에서 인터라켄(Interlaken)으로 바로 가는 직행편 기차는 현재는 하루에 한 대가 있고, 대부분 스위스 경유지에서 환승해야 한다. 파리 리옹역 → 인터라켄 동역행 직행편은 17:57 출발, 23:43분 도착이다(매일 운행, 소요시간은 5시간 46분 ). || 인터라켄 동역 → 파리 리옹역행 직행편은 06:09 출발, 12:11분 도착이다(토요일, 일요일에만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6시간 02분). 3개월전부터 표를 팔기 시작한다. 인기 구간에 직행이므로 빨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 파리에서 가는 경우 인터라켄 서역을 거쳐 인터라켄 동역으로 가므로, 자신의 숙소 주변 역에 내린다.
• 경유지로 베른, 로잔, 제네바, 바젤 등이 있는데, 파리(Paris) - 바젤(Basel) 구간은 기차가 많은 편이다. 파리 - 바젤 구간은 3시간, 바젤 - 인터라켄 구간은 2시간, 약 5시간이 소요된다. 프랑스 내 소도시나, 스위스 국경 도시 바젤에서 환승해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잦은 환승의 불편함은 있지만, 시간대상으로는 더 좋을 수 있다. 환승이 바로 옆에 있는 플랫폼으로 옮기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지하철 환승보다 쉽다.
• 파리 - 베른행 논스탑 TGV는 하루에 한 대(TGV : Paris Lyon 출발 17:57 → Bern 도착 22:30) 인데다가 베른 도착이 너무 늦다. 베른에서 인터라켄 동역(Intercity : Bern 출발 23:08 → Interlaken Ost 도착 23: 59)으로 가면 거의 자정이 된다. 파리 - 베른 - 인터라켄 구간은 환승 시간조차 길어 총 6시간 정도 걸린다. 바젤을 경유해서 가는 것보다 1시간 정도 더 걸린다. 베른행 논스탑 TGV는 베른에 하룻밤 머무는 경우에 고려해 볼만한다.
• 프랑스 내 TGV는 좌석을 예약 하고 타야 한다. 유레일 패스가 있어도 마찬가지이다. TGV는 출발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예매가 가능하도록 있는데, 할인 티켓은 빨리 매진된다. 좌석 예약비가 국내선 3유로, 국제선 8~30유로이나, 출발일이 가까울수록 좌석 예약비가 비싸진다. 파리 출발 TGV는 유레일 패스 쿼트제(100석)가 있으므로, 특히 주의 해야하는 구간이다. 유레일 패스로 레일 유럽이나 여행사에서 좌석 예약하는 것보다 현지에서 TGV 좌석 예약하는 것이 더 싸다. 그러나 좌석이 빨리 매진되는 편이므로, 초성수기 여름 7~8월, 겨울 12~1월 경우에는 한국에서, 성수기에는 파리에 도착하자 마자 적어도 일주일 전에, 보통 때에는 3~4일 전에 스위스행 좌석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TGV라고 하더라도 바젤 - 취리히, 베른 같은 경우에는 예약비 없이 탈 수 있다.
• 인기 노선인 파리 - 바젤 구간이 유레일 패스 쿼트제로 인해 매진된 경우, 목적지를 인터라켄이 아닌 일단 제네바, 베른, 로잔, 취리히 같은 스위스의 주요 도시로 가서 그 곳에서 스위스 국철로 목적지로 가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 파리(Paris) – 제네바(Geneva) : 3시간 05분, 파리(Paris) – 로잔(Lausanne) : 3시간 34분, 파리(Paris) – 취리히(Zurich) : 4시간 03분. 요금과 시간이 좀 더 소요되지만, 출발하지 못하는 불상사는 없다. 아니면 중간 경유지까지의 도시를 목적지로 좌석 예약을 하고 나머지 구간은 좌석 없이 가는 방법도 있다. 프랑스 TGV의 경우 좌석 예약을 하지 않고 탑승하면 벌금을 많이 내야 한다. 마지막 방법으로는 유레일 패스가 있으면 좌석 예약비와 약간의 벌금만 내면 되므로 그냥 탑승하는 방법도 있다. 당일 좌석 예약비를 낸 경우, 출발 시간보다 좀 더 이른, 혹은 늦은 시간대의 기차를 타더라도 벌금을 내지는 않는 것 같다.
•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TGV로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까지 가서 스트라스부르 시내 구경이나 동화속 마을 같은 콜마르(꼴마르)를 구경(관광 시간은 약 4시간 정도 소요)한 후 지역 열차를 이용해서 바젤로 가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이 경우 TGV 좌석 예약비가 3유로 정도로 저렴하게 갈 수 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바젤까지는 초고속 열차나 일반 열차나 같은 선로를 이용하므로, 정차하는 역 시간만 추가될 뿐, 속도는 비슷하다.
• 인터라켄에 오후에 도착하면 융프라우에 올라가기에 애매한 시간이다. 보통 시내 관광이나 여름이면 주변 호수 유람선을 타거나 자전거 여행을 하는 것이 좋다. 보통 융프라우 등정이 목적인 여행객은 파리에서 시간을 좀 더 보낸 후 인터라켄은 저녁 늦은 시간에 도착하도록 일정을 짠다.
• 파리에서 새벽에 출발해서 바젤을 경유해서 루체른으로 가는 코스도 괜찮다. 오후에 루체른 시내 관광 내지 리기산 등 주변 고산 관광을 다녀올 수 있다. 오후 늦은 시간에 인터라켄으로 가면 된다.
• 스위스 내의 환승 시간이 짧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프랑스 - 스위스 기차의 환승은 플랫폼을 바꿔타는 수준이며, 오히려 환승 시간이 짧아서 더 좋다. 잘 모르면 티켓을 역무원에게 보여주면서 도움을 청한다. 귀찮은 환승이냐 편리한 직행편인가의 문제는 자신의 여행 소지품과 목적지 관광 스팟에 필요한 소요 시간을 살펴본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프랑스 남부 니스, 리옹, 안시, 몽블랑에서 제네바로 가는 방법
• 프랑스 남부에서 제네바로 들어가는 경우 스위스의 대표적 관광 열차인 골든 패스 라인을 이용해서 인터라켄으로 갈 수 있다. 골든 패스 라인은 제네바 - 로잔 - 몽트뢰 - 쯔바이짐멘 - 인터라켄 - 루체른을 지나는 구간이다. 스위스 철도청(SBB)에서 제네바 ~ 인터라켄으로 검색하면 골든 패스 라인이 아닌 더 빨리 가는 다른 노선을 검색 결과로 보여줄 수도 있다. 골든 패스 라인에 대해서는 TTEarth 홈페이지 [골든 패스 라인]을 참조할 것.
• 프랑스 남부 에서 이탈리아로 가는 일정으로는 주로 제네바 - 로잔 - 인터라켄 - 루체른 - 밀라노 코스를 이용해서 이탈리아로 간다. 스위스 일정이 짧은 겨우 인터라켄에서 바로 밀라노로 갈 수도 있다.
• 니스 - 리옹 - 제네바 구간에서 야간 열차도 없고, 직행편도 없다. 환승을 해야 한다. 아비뇽, 마르세유, 액상프로방스, 리옹이 환승역이므로, 중간기착지에서 관광을 하고 스위스로 가는 것도 좋다.
이탈리아 밀라노, 베네치아에서 스위스로 가는 방법
이탈리아 로마, 베네치아에서 밀라노를 거쳐 인터라켄이나 루체른으로 가는 철도 노선이다.
• 이탈리아 구간 중에서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인터라켄 동역으로, 인터라켄 동역에서 베네치아로 가는 일정이 많은 것 같다. 이 구간은 직행편은 없고, 야간 열차도 없다. 보통 2번 이상의 환승을 해야 한다.
• 이탈리아 로마, 밀라노, 베네치아 에서 스위스로 가는 경우 루체른보다는 인터라켄부터 먼저 가는 것이 더 좋다. 인터라켄이 더 가깝기 때문이다. 밀라노 - 슈피츠 - 인터라켄 구간은 3시간 6분 정도 소요된다.
•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출발역은 산타 루치아역을 기준으로 삼는다. 베네치아 → 인터라켄, 베네치아 → 루체른 구간에서는 직행편이 없고, 2~3번 환승하면서도 제일 빠른 기차로 연결해서 가면 6시간 30분 전후 소요된다. 인터라켄에 오후에 도착한 경우에 별로 할 것이 없을 수도 있으므로, 중간에 밀라노 시내를 구경을 하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스위스로 가는 거의 모든 기차가 밀라노에서 환승한다. 베네치아 → 밀라노, 밀라노 → 슈피츠 구간은 예약 필수인 경우가 많다.
• 유레일 패스 소지자는 베네치아 → 밀라노, 밀라노 → 슈피츠, 밀라노 → 브리그 구간의 좌석 예약을 트랜이탈리아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 수수료는 없다. 좌석 예약비는 구간당 €10(베네치아, 밀라노, 슈피츠 구간은 각각의 구간으로 보통 2번의 좌석 예약이 필요하다.) / 반대로 슈피츠 → 밀라노, 브리그 → 밀라노 구간의 좌석 예약은 레일 유럽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트랜이탈리아와 달리 예약 수수료가 있다. €9부터 시작해서 비싸진다.
• 이탈리아, 스위스 국경을 지나는 경우에 스위스 패스 소지자는 스위스 내에서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위스 패스 소지자는 트랜이탈리아 홈페이지에서 GA Switzerland, GA Switzerland2라는 할인된 요금으로 예약한다. 밀라노 → 베른, 밀라노 → 슈피츠(인터라켄, 융프라우 가는 경우), 베네치아 → 브리그 구간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탈리아 일부 구간의 요금과 좌석 예약비만 내면 된다. 스위스 패스 개시는 스위스역 내지 스위스 국경을 지나는 기차안 역무원에게 하면 된다.(밀라노역 외부에 있는 창구에서 스위스 패스를 개시 해준다는 정보가 있으나, 된다는 이야기와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 유레일 패스, 스위스 패스가 없다면 이탈리아 - 스위스 구간 국제선 할인 요금인 SMART 요금으로 예약한다.
• 밀라노 - 베네치아 구간은 2시간 30분 소요된다. 당일 치기로 베네치아를 갔다 올 수 있다. 밀라노 중앙역 관광 안내소 바로 뒤에 유인 보관소 있다. 5시간 기준 20kg 짐 한개당 4유로 정도 보관비를 받는다.
독일 뮌헨, 프랑크푸르트에서 스위스로 가는 방법
독일 뮌헨, 프랑크푸르트에서 바젤, 취리히를 거쳐 인터라켄으로 가는 철도 노선이다.
• 프랑스 파리에서 스위스를 거쳐 독일로 가는 경우에는 파리- 바젤 - 인터라켄 - 루체른 - 취리히 - 뮌헨 노선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 독일은 상당히 넓다. 반면에 스위스는 작은 나라여서 독일과의 국경 이동은 주로 바젤, 취리히를 통한다. 독일 북부, 동부 지역은 스위스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직행편을 이용하기 어렵고, 대부분의 여행객은 독일 동남부를 여행 한 후 스위스로 이동하므로, 뮌헨과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살펴본다.
• 취리히 → 뮌헨 구간은 직행편은 주간에 총 5회 정도 편성되어 있다. 예약이 필요 없는 IC 등급 열차이다.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 프랑크푸르트 → 바젤 → 취리히 직행편은 주간에 총 6회 정도 편성되어 있고, 대부분 예약이 필요한 초고속 열차인 ICE 이다. 총 소요시간은 4시간 정도이다.
• 프랑스 파리에서 스위스를 거쳐 오스트리아로 가는 경우에는 파리 - 바젤 - 인터라켄 - 루체른 - 취리히 - 인스브룩 - 잘츠부르크 - 빈 (주간), 취리히 - 빈 (야간) 노선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만일 유레일 국가 패스 중 "스위스 - 독일 패스"를 구입해서 오스트리아를 지난다면 오스트리아 구간에서는 수수료 8 CHF을 내야 한다.
야간 열차로 스위스로 가는 방법
• 프랑스 파리 - 스위스, 스위스 - 이탈리아 구간의 직행 야간 열차가 없어졌다. 환승 개념의 밤 기차는 있을 수 있으나, 환승 대기 시간이 길 수도 있고, 유럽의 야간 기차역은 위험할 수도 있으며 체력과 다음날 관광을 생각할 때 비추천 코스이다.
• 베네치아 - 로마, 밀라노 - 로마 야간 구간이 있으나, 이탈리아 야간 열차는 소매치기가 많다. 안전에 주의한다. 비추천 구간이다.
• 취리히 중앙역(Zurich HB)에서 출발하는 야간 열차는 제법 있는 편이다. 프라하(Praha hl.n. 매일 운행 구간), 베를린(Berlin Hbf), 암스테르담(Amsterdam Centraal), 비엔나(Wien Westbahnhof. 매일 운행 구간), 부다페스트(Budapest-Keleti pu. 매일 운행 구간) 행이 있다. 대부분 취리히에서 출발하는 기차들이다. 매일 운행하는 것이 아니므로 미리 검색을 요한다.
• 취리히(Zurich HB) - 바젤 - 베른(Bern) - 로잔 - 제네바 - 바르셀로나 프란차역 - 바르셀로나 산츠역(Barcelona Estacion de Franca) 코스가 있다. 저가 항공과 비교해서 선택할 것.
• 야간 열차의 경우에는 필수 예약 구간이다.
구간권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 철도 할인 패스 없이 구간권을 사서 이동하는 경우 각국의 철도청 사이트(스위스 SBB, 프랑스 SNCF, 독일 DB 등)에서 얼리버드 티켓(Early Bird)이나 프로모션 티켓을 미리 예약한다. 레일 유럽이나 여행사에서 예약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보통 2~3개월 전에 저렴한 표가 많이 나온다. 인기 구간은 3개월전 특가가 나오자 마자 예약하는 것이 좋다.
• 얼리버드 티켓은 성수기에는 새벽이나 늦은 밤 시간대에 많이 배치된다. 비수기에는 평일 낮 시간대에도 싼 티켓들이 많은 편이다.
• 보통 출발지에 해당하는 철도청 사이트에서 예약한다. 출발지, 목적지, 출발 시간 등을 입력하면 할인 티켓이 적용된 기차 시간표가 나온다. 환불, 취소, 변경 여부에 따라 요금이 다르다.
• 목적지 국가의 철도청 사이트가 더 저렴한 경우에는 (1) 바코드와 지정 좌석이 프린트로 출력되어 발권이 가능한 PDF인지 (2) 기차 출발시간, 기차 종류만 인쇄되어 있고, 좌석과 바코드가 없어 현지에서 정상적인 티켓으로 바꾸어야 하는 PDF인지 확인한 뒤, 바로 탑승이 가능한 PDF 티켓인 경우에만 예약한다. 국가나 열차 종류에 따라서 PDF를 현지 티켓으로 바꾸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미리 확인한다. PDF를 국제 우편으로 티켓을 받기도 하는데, 우편 요금도 비싸고, 운송 시간도 길고, 종종 분실되는 위험도 있다.
• 요금을 결제한 카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준비해서 간다.
• 프린트해간 PDF가 현지에서 정상적인 티켓으로 바꾸어야 하는 경우, 새벽 기차나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경우에는 그 전날에 미리 찾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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