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루오스 초기 유적군을 유적 탐사 목적으로 찾는 여행객이라면 여행 일정상 롤레이는 앙코르 유적 건축물들 중에서 가장 먼저 만나 볼 가능성이 높다. 프레아 코와 바콩과는 반대로 6번 국도 길 건너 북쪽에 있고, 일몰로 유명한 바콩을 마지막에 찾는 것을 생각한다면 롤레이를 제일 먼저 보게된다. 그러나 건축 연대로 보면 프레아 코, 바콩, 롤레이 순으로 건축되었다.
롤루오스 유적은 반나절 코스이다. 프레아 코, 바콩, 롤레이 모두 관람하는데 2~3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바콩의 일몰 때문에 오후에 많이 찾는다. 그러나 사원들이 모두 동향이므로 아침 시간대가 관람하거나 사진 찍기에는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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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방법]
뚝뚝 : 12~15US$정도(1일) + 3US$ 추가
택시 : 23~25US$정도(1일) + 5US$ 추가
자전거 : 1~2US$정도(1일)
롤루오스 유적군은 앙코르 통합 입장권을 사용한다. 앙코르 와트 가는 길에 있는 매표소에서 미리 입장권을 구입해야한다. 롤루오스 유적지에서는 입장권을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
[롤루오스 유적 연계 관광지]
• 롤루오스 유적 + 반띠아이 쓰레이 : 오전에 롤루오스 유적를 보고, 오후에 반띠아이 쌈레 + 반띠아이 쓰레이 코스를 이용하기도 한다(반대의 일정도 괜찮다). 뚝뚝 기본 요금에 롤루오스 3US$ + 반띠아이 쓰레이 7US$ 추가로 요금이 발생한다. 장시간(3시간 이상) 뚝뚝을 타야 하므로 조금 피곤할 수 있다.
• 벵 밀리아 + 롤루오스 유적 : 오전에 벵 밀리아를 보고, 오후에 돌아오는 길에 롤루오스 유적을 구경한다. 하루에 벵 밀리아와 롤루오스 유적 입장권을 따로 따로 사용해야 하므로 비용적 손실이 있다. 벵 밀리아와 톤레샵 호수를 묶고, 롤루오스 유적은 다른날 통합 입장권을 사용할 수 있는 유적지와 같이 보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롤루오스 추가 교통 비용은 든다. 벵 밀리아는 뚝뚝으로 가기에는 너무 멀고 시간적 낭비도 있으므로 비추천한다. 차량을 대여해서 가도록 한다.
• 롤루오스 유적 + 톤레샵 호수 : 오전에 롤루오스 유적를 보고, 오후에 톤레샵 호수를 구경하거나, 점심 시간대에 조금 일찍 롤루오스를 구경하고, 오후 늦게 톤레샵 호수로 간다.
• 롤루오스 유적 + 기본 유적지 : 여행 첫날 롤루오스 유적만 봐도 좋고, 아니면 롤루오스 반나절 코스에 가까운 앙코르 와트, 앙코르 톰 같은 기본 유적지를 반나절 코스로 섞어서 보는 것도 좋다.
[롤루오스 유적과 자전거]
앙코르 와트까지 약 6.5km 정도임을 생각한다면 13km 떨어진 롤루오스는 자전거 타고 가기에는 다소 먼 거리일 수 있다. 뚝뚝으로도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앙코르 와트랑 그랜드 투어로 가는 길은 울창한 숲 속의 도로를 따라 가므로 중간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이 있지만, 롤루오스 지역은 6번 국도 변을 따라 가는데, 적당한 휴식처가 없다. 매우 더운 4월달의 도로나 스콜성 비가 쏟아지는 우기에는 자전거 여행을 비추천한다. 롤루오스 유적군의 유적들이 규모가 작아서 유적지 탐방 시간이 짧은 것은 장점이지만, 유적지 안에 쉴만한 그늘이 적은 것은 또하나의 단점이기도 하다. 건기인 11~2월 사이에 여행 일정이 7일 이상 되는 경우에 본인의 체력을 생각해서 롤루오스 자전거 여행을 할지 고려해본다.
오로지 자전거 여행을 즐긴다면 앙코르 유적지 대부분은 자전거 여행을 하기에 좋은 평지이다. 롤루오스 유적까지 자전거 여행을 한 분들이 추천하기도 한다. 그러나 본인의 여행 목적을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유적지 내에서 유적 탐방을 더 잘 하고 싶으면 체력을 비축할 필요가 있다. 뚝뚝을 타고 와도 더운 유적지내에서 관람하는 것 자체가 힘들고 피곤하다. 그리고 다소 피곤한 상태에서 돌아오는 길에도 자전거를 타고 와야 하는 것을 분명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6번 국도는 오후 늦게 되면 교통 체증과 위험한 운전, 매연 등으로 아침에 떠날 때와는 환경이 많이 다를 수 있다.
롤루오스 초기 유적군은 씨엠립 시내에서 동쪽으로 13km 정도 떨어져 있다.
롤레이가 6번 국도에서 북서쪽으로 630m 정도 떨어져 있다. 프레아 코는 6번 국도에서 남쪽으로 450m 정도 떨어져 있다. 롤루오스 초기 유적군은 서로 가까이에 있다. 그리고 모두 동쪽에서 출입하도록 되어 있다.
롤레이 가는 방법
씨엠립 시내에서 포장된 6번 국도를 따라 뚝뚝이를 30분 정도 타고 가다 보면 왼쪽에 롤레이 표지판이 보인다.
비포장 도로를 북서쪽으로 630m 정도 간다.
롤레이 주차장이다. 나무 계단 앞에서 입장권 검사를 한다.
나무 계단에서 뒤돌아 본 모습이다. 롤레이 주차장 건너편으로 식당과 간이 매점, 상점들이 있다.
프레아 코 가는 방법
씨엠립 6번 국도에서 프레아 코로 들어가 가는 길이다. 표지판이 있다. 남쪽으로 450m 정도 가면 프레아 코가 나온다. 롤레이와 달리 포장된 도로이다.
프레아 코 동쪽 입구는 도로변 주차장 바로 옆에 있다. 프레아 코 유적지 안에서 주차장을 바라본 모습이다. 오른쪽에 로컬 식당이 있다.
뚝뚝에서 내리자마자 프레아 코 유적 입구이다.
바콩 가는 방법
프레아 코에서 남쪽으로 1.1km 정도 가면 바콩이 나온다. 바콩 주차장에 내리자마자 바콩 유적 입구이다.
바콩 유적 입구 맞은편에 식당들이 있다. 프레아 코의 식당보다는 숫자도 더 많고, 한국 유명 여행사의 손님들도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듯 하다. 현지 로컬 식당이다. 점심을 씨엠립 시내에서 해결하거나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바콩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은 유료 화장실이라고 한다. 프레아 코에서 바콩으로 오는 길에 유적지 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는 무료 화장실이 있다. 바콩으로 오기 전에 뚝뚝이 기사에게 부탁해서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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