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항

나고야항에는 돌고래 쇼가 열리는 나고야항 수족관과 전망대가 있는 나고야 포트 빌딩이 있고 그 옆에 남극 관측선으로 사용되었던 쇄빙선 후지호가 그 임무를 마치고 영구 전시되어 있다.

나고야항은 관광객들이 붐빌 정도인 곳은 아니다. 조금 한산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Tip : 월요일은 포트 빌딩, 후지호, 수족관 모두 닫는다.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화요일날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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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항 수족관, 해양 박물관

[통합권]

남극 관측선 후지호, 해양 박물관, 포트 타워 전망대 각각 300엔

3시설 공통권 700엔 - 당일 유효한 일일승차권이나 도니치 에코 킷푸를 제시하면 580엔

나고야항 수족관을 포함한 4시설 이용권은 2,400엔

[가는 방법]

지하철 메이코선 : 나고야코역(E07) 3번 출구로 나간다. 주요 환승역은 사카에역(M05, H10)과 카나야마역(M01, E01)이다.

사카에역에서 메이죠선(순환선)을 타고 카나야마역으로 가서 메이코선으로 갈아탄다. 메이죠선의 지하철 열차 중 일부는 사카에역에서 메이코선으로 바로 가는 것이 있다.

나고야항 지역에 이탈리아 무라가 있었지만, 부도가 나서 폐업했다. 시설은 남아 있으므로 재개장을 할 지, 아니면 다른 식으로 바꿀지 알 수 없다.

[나고야항] Nagoya Port | 名古屋港 , なごやこう

나고야항 > 후지호

[크게 보기]

메이코선 나고야항역(나고야코역) 3번 출구로 나간다.

3번 출구로 나오면 정면에 나고야 포트 빌딩이 보이고, 육교 아래에 관광 안내소가 있다.

관광 안내소.

가는 길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들이 나고야항 수족관이다.

그리고 포트 브릿지와 후지호도 보인다.

무료휴게소인 포트 하우스.

건너편 수족관에서 본 포트 하우스.

남극 관측선 후지호. 임무를 마치고 나고야항에 전시되어 있다.

타로와 지로. 일본의 2차 남극 관측대가 기상악화로 버리고 간 썰매개 15마리 중 두마리가 다음 관측대가 올 때까지 1년간 남극에서 살아남았다. 이 기적적 사실은 영화로 만들어 졌다.

1956년 11월 일본의 남극관측대가 카라후토견 15마리들 데리고 갔다가 1958년 2월 이 개들을 남기고 관측대가 철수했다. 1959년 1월 제3차 관측대가 도착했을 때 타로와 지로 2마리가 다음 해까지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관측대를 맞이했다. 지로는 1960년에 남극에서 죽었고, 타로는 다음해인 1961년 일본으로 돌아와서, 홋카이도대학에서 지내다가 1970년 죽었다. 개들이 훈련을 받았던 자리인 왓카나이시 공원에 타로와 지로를 기념하는 비석과 탑이 세워져 있고 나고야항 남극관측선 후지호 앞에 동상이 서있다.

1983년 일본에서 난쿄쿠 모노가타리 (남극이야기. Antarctica) 라는 영화로 만들어 졌다. 쿠라하라 코레요시감독. 타카쿠라 켄, 와타세 츠네히코 주연.

월트 디즈니사가 이 실화와 일본 영화를 바탕으로, Eight below라는 영화로 리메이크 하였다. 시대 배경은 1993년으로 바꿨다. 월트 디즈니사 영화답게 가족이 함께 볼 수있는 감동적인 영화이다. 2006년 개봉해서 총1억2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프랭크 마샬감독. 폴 워커 주연. 알래스카 말라뮤트 2마리와 시베리안 허스키 6마리, 총 8마리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