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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버스 터미널에서 가는 길
안동 버스 터미널 옆의 시내 버스 정류장에서 46번 버스를 탄다. 자세한 것은 [교통] [안동 버스 터미널] 참조.
안동역에서 가는 길
하회 마을행 버스 정류장 지도.
안동 역에서 길을 건너서 서쪽으로 가면 하회 마을, 병산 서원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교보 생명 건너편' 버스 정류장이다.
'교보 생명 건너편' 버스 정류장 모습.
하회 마을행 46번 버스 시간표. 병산행이라고 써 둔 시간의 버스는 하회 마을을 경유해서 병산 서원으로 간다. 이 시간표는 안동역 앞에서 출발하는 시간이다. 안동역에서 안동 버스 터미널까지는 15~20분 정도 걸리므로 안동 버스 터미널 버스 정류장에서는 이 시간표의 시간에 15~20분을 더해야 한다.
하회 장터에서 가는 길
하회 장터 부근 약도.
관광객 차량은 하회 마을로 들어 갈 수 없다. 매표소, 주차장, 관리사무소 등이 마을 밖으로 이전하였다. 마을까지는 오솔길을 걸어가거나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주차장 앞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왼쪽에 안동 시내로 가는 시내 버스 정류장이 있다. 직진하면 하회 장터이다.
하회 마을에는 시내 버스 정류장이 3곳이 있다. 하회 마을 보건 진료소 옆,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관 앞, 그리고 여기 하회 장터에 있다. 안동시내로 나갈때는 3곳 어디에서도 타도 된다. 그러나 하회 마을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입장권을 사야 하므로 매표소가 있는 하회 장터 승강장에 내린다.
입장권을 구입한 후, 마을 입구까지는 셔틀 버스를 타고 가거나, 약 1.2km의 오솔길를 걸어가야 한다.
하회 마을 안에 있던 주차장, 식당, 기념품 상점을 마을 바깥으로 옮겼다. 유네스코(UNESCO) 세계의 문화유산등록 준비중에 마을 안에 있는 주차장이 문제가 되었다. 주차장을 마을 바깥으로 옮기면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게 되었고, 마을로 들어가는 오솔길을 만들게 되었다. 마을까지 가기에는 조금 불편하지만, 마을 안에서는 편안하게 산책하면서 마을을 돌아 다닐 수 있다. 한국의 대부분의 관광지에 가면 관광 명소 바로 앞에 주차장과 식당이 있다. 관광객의 편리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문화 유산의 관리와 보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문제이다.
하회 장터이다. 초가와 기와로 만든 식당과 기념품 판매점이 있다. 식당들의 주메뉴는 안동 찜닭과 안동 간고등어, 안동 헛 제사밥이다.
기념품 판매점. 안동의 대표적인 기념품인 하회탈을 비롯해서 지게등 토속적인 제품을 팔고 있다.
하회 장터를 지나 하회 마을 매표소로 가는 길이다. 화장실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가면 탈박물관이 나온다.
하회동탈박물관. 1995년에 개관하였다. 하회별신굿탈놀이에 사용되는 탈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여러 가지 탈들을 수집 전시한다. 목판에 새겨진 탈그림을 탁본하거나 종이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허도령에 의하여 만들어졌다고 전하는 하회탈은 원래 14점이었으나 3점(총각, 별채, 떡달이)이 분실되어 현재 11점이 국보로 지정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입장료] 2,000원 / 어린이(7~18), 65세이상 1,000원
[여는 시간] 09:30~18:00
[닫는 날] 설날, 추석
[하회탈의 기원과 사랑이야기]
먼 옛날 하회 마을에 전염병이 돌아서 많은 사람들이 죽고 원인 모를 화재가 자주 발생하자 마을 사람들의 걱정이 대단하였다.
어느날 이 마을에 사는 젋은 청년인 허도령의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서 "지금 마을에 퍼지고 있는 재앙은 이 마을을 지켜주는 신의 노여움을 샀기 때문이다"고 일러주며 "그 신을 위해 탈을 만들어 춤을 추면 신의 노여움이 풀리고 마을이 다시 평안을 찾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탈을 만드는 것을 아무도 모르게 하여야 하며 만일 누군가 엿보거나 알게 되면 너는 그 자리에서 피를 토하고 죽게 될 것이다"라고도 했다.
허도령은 꿈이 너무나 기이하고 생시같이 느껴져서 그날부터 마을 어귀에 탈막을 짓고 탈을 조각하기 시작했다.
한편 마을에는 허도령을 사모하는 처녀가 있었는데 도무지 허도령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연민의 정이 사무쳐 허도령이 탈을 제작하는 탈막으로 다가가 엿보고 말았다. 그러자 뇌성벽력이 천지를 진동하며 허도령은 그 자리에서 피를 토하고 죽고 말았다.
허도령이 죽게 되자 처녀는 죄의식에 사로잡혀 그만 자결하게 되니, 마을 사람들이 처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화산 중턱에 성황당을 짓고 처녀를 성황신으로 받들어 매년 정월 대보름에 동제사를 올리게 되었다. - 하회 마을 가는 길 도중 안내문에서
광장 끝에 작은 건물 3개가 있다. 오른쪽이 하회 마을 입장권을 파는 매표소이다. 가운데에 관광 안내소가 있다. 검표소 앞에 있는 안내원에게 입장권을 제시하면 된다. 관광 안내소 뒤에 분홍색의 버스가 보인다. 하회 마을로 가는 셔틀버스이다.
하회 마을 셔틀버스 정류장이다. 매표소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관까지 운행한다. 편도 요금은 일반 500원, 중고생 400원, 초등생 250원이다. 운행시간은 09:00~18:50(6월~9월), 09:00~18:30(10월~5월). 단, 안동에서 시내 버스를 타고 가면 버스 기사가 무료 쿠폰을 준다.
매표소에서 하회 마을 강변 물돌이길(녹색 화살표, 오솔길)로 걸어가면 약10분 정도면 하회 마을 입구에 도착한다.
하회 마을 강변 물돌이길 입구이다. 하회탈 모양을 한 장승이 있다. 오른쪽 오솔길로 간다. 셔틀버스가 다니는 길로 걸어가도 된다.
하회 마을 가는 도중 전망대 부근.
오솔길을 약 1km정도 걸어 간다. 왼쪽에 보이는 도로는 셔틀버스가 다니는 길이다.
오솔길을 지나면 마을 주차장이 보인다. 셔틀버스를 타면 여기에 내려준다. 오른쪽 길은 만송정 솔숲으로 가는 길이다.
하회 마을 입구
하회 마을 입구 부근 약도.
하회 마을 입구. 왼쪽에 시내 버스 정류장이 있다. 오른쪽 건물은 엘리자베스2세 영국여왕 방문기념 전시관과 관광 안내소이다.
엘리자베스2세 영국여왕 방문기념 전시관.
1999년 4월에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관이다. 전시관은 몇가지 전시물과 사진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전시관 한쪽에 하회 마을 종합 안내소가 있다. 운영시간은 10:00~17:00이다. 관광지도와 하회 마을팜플렛이 있다. 자원봉사자, 문화유산해설사로 운영된다. 관광객에게 홍보물 제공과 하회 마을 안내를 담당하고 있다. 관광객 물품도 임시로 보관해 준다. 건물 왼쪽에 휠체어와 유모차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관 맞은 편에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관이 있다.
시내 버스 정류장. 하회 마을에서 안동시내로 가는 버스 출발 시간 07:15, 09:50, 11:50, 12:50, 15:00, 16:10, 17:00, 19:00. 버스 시간이 규칙적이지 않으니 출발 시간을 확인한다. 10분 전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승강장에 도착한다.
병산서원은 이 곳에서 6km정도 떨어져 있다. 11:10, 15:20에 하회 마을에서 병산서원으로 가는 시내 버스가 있다. 시내 버스는 병산서원에서 15~20분 정도 정차하였다가 다시 하회 마을로 되돌아온다.
화장실 뒤쪽에 탈놀이 전수관이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관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 공연이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에 의해 열린다. 8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장료] 없음
[여는 날, 여는 시간] 3, 4월 》일요일 / 5~12월 》토, 일요일 // 15:00~16:00
[닫는 날] 1, 2월
별신굿은 마을 단위로 행하여지던 별난 굿 혹은 특별한 큰 굿을 말하는데 마을 수호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서였다. 하회에서는 약 800년 전부터 10년 혹은 5년에 한번 정월 보름날 또는 서낭신의 신내림이 있을 때에 서낭신에게 별신굿을 해왔었다. 굿과 아울러 신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주술적 행위인 탈놀이를 하였으며, 한국의 탈춤 중에 가장 오래된 것이다. 선유 불꽃놀이가 양반들 놀이이라면,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평민들 놀이였다. 양반의 허구를 폭로하고 풍자와 해학으로써 양반과 평민의 계급간의 모순과 갈등의 문제점을 완충하는 역할을 하였다.
하회의 별신굿은 무당을 부르지 않고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한 행사였다. 일본이 주민들의 구심력을 강화시킬수 있다는 이유로 민족 놀이인 별신굿을 금지함으로써 1928년을 끝으로 마을에서는 전승되지 않는다. 1970년 초반 안동 지역 문화인들의 노력으로 재현되었다. 현재는「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에 의해 상설공연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놀이마당은 (1) 각시가 무동춤을 추는 무동마당, (2) 사자 두마리가 싸움굿을 하면서 액풀이를 하는 주지마당, (3) 소를 잡고 우랑을 파는 백정마당, (4) 베를 짜며 신세 한탄하는 할미마당, (5) 부네의 오줌누기를 보고 파계하는 파계승마당, (6) 부네를 놓고 다투는 양반과 선비마당으로 관람은 끝난다. (7) 혼례마당, (8) 신방마당은 매년 1회 정기 발표 공연시에 한다.
하회 마을 입구로 가는 길. 왼쪽으로 장승과 가선대부 공조전서 풍산 류공 기적비(입향조 기적비)가 있다. 류종혜가 풍산을 떠나 하회 마을에 들어와 살면서 후손과 가문이 번성하게 되자 그 후손들이 류종혜를 기리면서 만든 비석이다. 1977년 10월 조성되었다.
하회 마을은 현재 풍산 류씨들이 모여산다. 고려 시대 하회탈 전설 속의 성씨인 허씨가 화산 남쪽 기슭에 마을을 처음 개척하고, 안씨가 뒤이어 화산 북쪽 기슭에 일가를 이루었다. 이후 고려 말에 류난옥이 하회에 택지를 구한 후, 3대째 적선을 하며 기존에 살던 사람들과 교류하였다고 한다. 홍수 걱정에 손자인 류종혜가 화산에 여러 번(가뭄, 홍수, 평상시) 올라가서 물의 흐름이나 산세 등을 관찰한 후 홍수가 나도 물돌이 마을이라서 풍산들을 먼저 채우고 나야 동내에 물이 차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후 풍산현에서 문중을 이끌고 와서 양진당 터에 정착했다.
입향에 관한 전설이 있다. 류종혜가 집짓기 시작 하였으나 아침에 일어나면 기둥이 넘어지는 사건이 3번이나 일어났다. 고심을 하던 중 꿈에 신령이 나타나서 '터를 얻으려면 3년 동안 만명에게 구휼하라'는 계시를 받고 고개 너머에 집을 짓고 오가는 사람들에게 식량과 노자돈 및 짚신을 나누어 주면서 덕을 쌓았다. 그 이후에야 집을 지을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하회탈 모양의 장승과 익살스러운 장승들이 있다. 장승이란 한국의 마을이나 절 입구, 길가에 세운 사람 모습의 기둥을 말한다. 주로 나무로 만드나 돌로도 만든다. 마을의 수호신 역할이나 이정표, 경계 표시로 사용된다.
마을 입구에 하회 마을 안내판이 있다. 왼쪽 길이 하회 마을 관광의 중심이 되는 길이다. 직진해서 가면 만송정 솔숲과 하회 나루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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