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테우 해변은 제주시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이 있는 해변으로 말 모양의 등대가 특징적이다. 해수 풀장이 있고, 솔밭에 캠핑장도 갖추었다. 제주 공항에서 승용차로 10분 이내에 갈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이호 해변에 둥근 담을 둘러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 제주 전통 고기잡이 방식 중 제주에서 가장 큰 규모였던 이호 모살원을 복원한 원담도 있다. 이호 테우 축제 때 원담 고기 잡이 체험 행사를 연다. 썰물 때 원담의 모습이 잘 드러난다.
[아! 하는 자료는 다시 찾기 어렵습니다. 지금 공유하세요]
입구에 이호 테우 축제 안내판이 있다.
바다가 보이고 주차장이 나온다.
이호 테우 해변 안내도. 야영장도 있다.
숲으로 둘러싸인 이호 테우 해변 주차장.
이호 테우 해변의 테우와 등대.
이호 테우 해변의 상징인 등대. 관광객들은 흔히 말 등대, 조랑말 등대 또는 트로이 목마를 닮았다고 해서 목마 등대라고 부르기도 하고 올레길의 상징인 간세 조랑말에서 따와 '간세 등대'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높이 12m로 대진대학교의 정근영 교수와 박동희 작가가 디자인했다.
등대(또는 표지)는 국제 항로 표지 협회(IALA) 규정에 따라 바다에서 육지를 볼 때 왼쪽에 하얀색, 오른쪽에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다. 전세계 모든 등대가 그렇다. 밤에는 왼쪽 하얀 등대에는 녹색등을, 오른쪽 빨간 등대에는 빨간색 등을 켜서 배가 그 사이로 들어갈수 있도록 하고 있다. 흰색 표지(좌현 표지)는 그 표지의 오른쪽으로 항해해야 하고, 빨간색 표지(우현 표지)는 그 표지의 왼쪽으로 항해해야 한다는 뜻이다.
'테우'는 앞바다에서 자리돔을 잡을 때 타던 통나무를 엮어서 만든 떼배를 말한다. 물론 멸치를 잡거나 해초를 채취할 때에도 쓰인다. 뱃머리의 그물은 '자리 사둘' 또는 '국자 사둘'이라고 부른다. 자리돔은 보통 4월에서 9월 사이에 잡는다.
이호 테우 해변의 모래는 현무암 가루와 섞여 검은 빛을 띠고 있다.
이호 테우 해변의 모습. 테우 뒤로 보이는 둥근 돌담이 원담이다.
밀물 때에는 물이 들어와 원담이 보이지 않는다. 이 차이를 이용해서 원담 안에 들어온 고기를 잡는다.
제주 공항이 가깝기 때문에 비행기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호 테우 해변의 숲.
** 2015년 7월 제주도 모바일 할인 쿠폰 새상품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확인하시고, 다운받아가세요. **
제주도할인쿠폰 봇(메신저)입니다. 봇과의 대화는 처음이시죠? 제가 메신저에 없을 때 대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