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는 동쪽 절이라는 뜻이다. 일본에서 가장 높은 5층탑이 있으며, 코도의 불상 배치가 독특하다. 공식적 이름은 쿄고코쿠지(教王護国寺)이고, 세계문화유산이다.
토지는 796년에 건립되었다. 794년 수도를 나라에서 헤이안쿄(지금의 쿄토)로 옮기고, 쿄토의 남쪽 출입문인 라조몬(羅城門, らじょうもん 또는 라쇼몬(羅生門)을 중심으로 동, 서 양쪽에 도시 수호 사찰을 지었다. 동쪽이 토지(東寺), 서쪽이 사이지(西寺, 서쪽 절)이다. 사이지는 현존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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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경내 무료 / 코도, 콘도 : 500엔 / 공통권 : 1000엔 (호모츠칸, 칸치인 포함) / 5층탑 특별 공개시에는 1300엔
[여는 시간 (입장 마감 시간)] 09:00~16:30 (16:00)
호모츠칸 특별공개기간(3월 20일~5월 25일 / 9월 20일~11월 25일) 》20:30~16:30 (16:00)
[닫는 날] 없음
[가는 방법]
207번 버스 : 토지 히가시몬 마에 버스 정류장. (카와라마치역에서 갈 경우에 시조 카와라마치의 타카시마야 백화점 앞에서 207번 버스를 타면 된다)
쿄토역에서 걸어간다. 쿄토역에서 208번 버스가 있으나 빙 둘러서 가기 때문에 그냥 걸어가면 된다.
토지 경내도. 가람 배치는 난다이몬, 콘도, 코도, 지키도가 남북으로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다.
토지의 케이가몬. 카마쿠라시대 전기에 지어진 중요 문화재이다. 이 문으로 들어간다.
토지는 진언 밀교의 총본산이다. 국보급의 밀교 미술을 많이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경내에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
들어가서 왼쪽에 호조(Hozo)가 있다.
헤이안 시대에 건립되었다. 귀중한 불교 경전을 보관하던 곳이다. 못을 사용하지 않고 지은 건물이다.
오른쪽 건물은 라쿠난 카이칸(Rakunan Kaikan)이다.
지키도.
표파는 곳. 경내의 남쪽 구역에 코도와 콘도, 5층탑이 있다. 그 구역을 구분해서 입장하는데 돈을 받는다.
입장료 500엔.
코도와 콘도, 5층탑(고쥬노토)이 보인다. 표를 사지 않고 밖에서 봐도 다 보이긴 한다.
코도(강당). 무로마치 시대의 弘法대사가 만든 21 부처상이 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밀교 조각상들이라고 한다. 건물 자체는 모모야마 시대에 지은 것이다.
사진을 찍거나, 스케치를 하는 것도 금지한다. 콘도도 마찬가지이다.
팜플렛에 실린 코도 내부. 중앙에는 대일여래를 중심으로 5여래상, 왼쪽에 부동명왕을 중심으로 5명왕상, 오른쪽에 금강바라밀을 중심으로 5보살상이 있다. 그리고 좌우에 각 3체의 불상을 합해서 21불상이 있다. 상당히 독특한 불상 배치이다.
콘도(금당). 796년에 지어졌으나 1486년에 불타 버렸고, 지금의 건물은 1603년 토요토미 히데요리에 의해 지어졌다. 모모야마 시대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라고 한다. 일본 국보이다. 본존인 약사여래좌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일광보살, 왼쪽에 월광보살상이 있다. 본존상의 대좌에 12신장상의 조각이 있는데 모모야마 시대의 대표적인 걸작이라 일컬어진다.
5층탑(고쥬노토). 일본 국보이다. 쿄토시 발행 관광안내서에 56.4m라고 되어 있고, 토지에서 주는 리플릿에는 57m(187ft)로 되어 있다. 어쨌든 일본에서 가장 높은 나무탑이라고 한다. 5번의 화재가 있었고, 현재의 탑은 1644년(에도시대)에 토쿠가와 이에미츠의 명령으로 만든 것이다.
난다이몬(남대문). 산쥬산겐도의 서쪽 문을 옮겨온 것이라고 한다.
키타다이몬(북대문)으로 나가면 칸치인(Kanchiin Temple)이 있다. 토지의 부속절로서 에도 시대에 지어진 건물이다. 절 안의 객전은 국보이다.
토지로 가는 방법
주로 쿄토역에서 걸어간다. 쿄토역에서 208번 버스가 있으나 빙 둘러서 가기 때문에 그냥 걸어가면 된다. 조금 멀다. 위 사진은 쿄토역 북쪽 출입구에서 가는 길이다. 쿄토역 남쪽 출입구(하치죠 구치)에서 가도 된다.
카와라마치역에서 갈 경우에는 시죠 카와라마치의 타카시마야 백화점 앞에서 207번 버스를 타고 토지히가시몬마에 버스 정류장에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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