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운동가인 백산 안희제 선생의 기념관이다. 안희제 선생이 세운 백산 상회의 터에 건립하였다. 백산 상회(뒤에 백산 무역 주식회사)는 상해 임시 정부의 독립 운동 자금을 조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백산 선생은 일제의 토지 강탈로 굶주림에 시달리는 농민들을 위해 만주에 발해 농장을 세우고, 발해 학교를 건립하였다. 1942년 일제에 체포되어 1943년 순국하셨다. 백산 기념관은 아주 작은 규모의 기념관이다. 지하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다.
2011년, 엄밀한 고증을 거친 끝에 백산 상회는 지금의 기념관 자리에서 남동쪽으로 10m 쯤 떨어진 곳에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입장료] 없음
[여는 시간 (입장 마감 시간)] 10:00~18:00 / 토, 일요일 : 10:00~17:00
[닫는 날] 월요일
[가는 방법]
1호선 : 남포동역 7번 출구
광복로 입구 롯데 백화점 앞, 40 계단 거리에서 걸어 간다
지하철 1호선 남포동역에 내려 7번 출구로 나간다.
자동 계단으로 올라간다.
1호선 남포동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간다. 뒤의 건물은 롯데 백화점이다.
백산 기념관으로 가는 백산 거리 입구가 있다.
백산 거리 입구.
백산 거리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그래서 입구에 '한일 우호의 거리'라는 글이 새계진 조선 통신사 조형물이 서 있다.
그리고 그 전에 있던 항일 운동에 관한 내용이 쓰여진 백산 기념관 안내판은 치워버렸다. 맨 아래에 여기서 300m라는 표시가 있었다.
부산 호텔을 지나면 앞에 타워 호텔이 보인다.
정면에 큰 길(대청로)이 있다. 타워 호텔 앞에서 왼쪽 길로 가면 용두산 공원이다.
용두산 공원으로 가는 계단길.
타워 호텔을 지나 조금만 가면 백산 기념관이 있다.
백산 기념관.
백산 기념관 설명문.
백산 기념관은 제2회 부산시 건축상을 받은 건물이다.
해설사의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백산 안희제 선생의 흉상.
지하 1층 제1전시실. 지하 1층은 전시실이고, 지하 2층에는 기획전이 열린다.
전시실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지하 2층 기획전실. 천장에 태극기가 있다.
용두산 공원 팔각정으로 올라가는 길 옆에 백산 안희제 선생의 흉상이 서 있다.
40계단 거리에서 가는 방법
1호선 중앙역 11번 출구로 나오면 40계단 테마 거리 중 기찻길 거리가 나온다. 정면의 계단이 40계단이다.
40계단을 올라간다.
계단을 올라 와서 왼쪽으로 간다. 이 길은 부산의 인쇄소들이 모여 있는 동광동 인쇄골목이다.
계속 가면 큰 길인 대청로가 나온다. 건너편의 골목길이 백산 거리이다. 횡단보도는 왼쪽 조금 아래에 있다.
좀 더 걸어가면 길 왼편에 백산 기념관이 있다.
백산 기념관에서 계속 남쪽으로 가면 광복로 입구와 부산 롯데 타운이 나온다. 백산 거리에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아서 일본어로 쓰여진 간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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