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성혈
삼성혈

삼성혈

삼성혈은 제주의 3성씨인 고씨, 양씨, 부씨의 시조인 고을나, 양을나, 부을나 세 성인이 땅에서 솟아오른 흔적인 구멍을 말한다. 세 성인은 삼성혈에서 태어나 수렵 생활을 하다가 농경 이주민인 벽랑국 3공주를 맞아 혼인을 하면서 농경 생활이 시작되고, 뒤에 탐라 왕국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이 전설은 원주민인 수렵 부족이 이주해온 농경 부족과 전쟁을 치르지 않고, 평화롭게 공존하면서 왕국으로 발전한 과정을 설명한 듯하다.

삼성혈과 3성인을 모시는 사당인 삼성전이 있고, 전시관과 부속 건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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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혈

[입장료] 2,500원

[여는 시간 (입장 마감 시간)] 08:00~17:30/18:30

[닫는 날] 없음

[가는 방법]

제주 공항에서 500번 버스를 타고 '삼성 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에 내린다.

제주 공항, 제주 시외 버스 터미널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상록 회관' 버스 정류장에 내린다.

표파는 곳 옆에 주차장이 있다.

제주시 지도

삼성혈은 칼 사거리 동쪽에 있다.

제주 시청에서 중앙로(1131번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 칼호텔 사거리가 나온다. 광양 사거리(시청 사거리) 다음 네거리이다. 여기서 우회전하면 바로 삼성혈이 있다. 표지판을 따라 가면 된다.

삼성혈 옆에 민속 자연사 박물관이 있다.

삼성혈 입구.

입장료 2,500원.

관람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다.

입구 홍살문 양쪽에 돌하르방이 있다.

안으로 들어간다.

삼성혈 설명.

삼성혈 조감도. 똑바로 가면 삼성전이 있고, 삼성전 뒤에 삼성혈이 있다.

정문인 건시문이다. 안으로 들어가서, 똑바로 간다.

삼성전의 삼문인 삼성문이다. 원래는 가운데 문인 신문은 제사를 드릴 때를 제외하고는 닫아두고, 양 옆 협문을 열어두는 것이 원칙이나, 요즘은 관광객들을 위해 안쪽이 보이도록 신문을 열어두는 경우가 많다. 단, 신문으로는 사람이 출입할 수 없다.

삼성전. 세 성인의 상을 모셔두었다.

대부분의 탄생 설화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많은데, 제주의 삼성 시조들은 땅에서 솟아오르셨다.

삼성혈.

삼성혈 서쪽에 전시관이 있다. 설화에 관한 전시물들을 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혼인지 설명. 세 성인이 벽랑국 공주들을 맞이하여 혼례를 올린 곳이다. 혼인지는 성산읍 온평리에 있다.

그리고 입구 쪽에 전사청, 수직사, 제기고 등이 있고, 숭보당이 있다. 전사청은 제사에 관한 업무를 처리하는 곳이고, 수직사는 관리인들이 기거하는 곳이다.

숭보당은 유생들이 공부를 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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