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방콕 시내로 가는 방법에는 공항철도, 택시, 일반 시내 버스, 미니 밴 등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편리한 것은 공항 택시이다. 다른 교통 수단에 비해 요금이 비싸지만, 목적지까지 가장 편리하게 갈 수 있다. 방콕 택시 요금이 우리나라 택시 요금보다 많이 저렴하기 때문에 여행객들은 많이 이용한다.
방콕 공항철도(Airport Rail Link)가 06:00~24:00까지 운행한다.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오후 비행편의 경우, 방콕에 밤 늦게 도착하므로, 공항 입국 절차와 공항철도와 지상철 BTS 운행 시간을 고려하여 방콕 시내로 들어가는 교통 수단을 결정한다.
퍼블릭 택시를 타고 미터 요금으로 시내 목적지에 도착 하더라도, 미터 요금외에 공항 대기 요금 50B, 고속도로(탕두언) 이용요금 75B가 추가된다. 당황하지 말 것.
고속도로 요금의 경우 고속도로 톨게이트(2번)에서 손님이 바로 지불하도록 돈을 요구하기도 한다. 미리 75B를 준비해둔다.
로밍 데이터를 신청하였거나, 태국 유심으로 교체한 경우, 구글 맵의 GPS를 통해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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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철(BTS) | 수상보트 | 택시 | 버스 | 지하철(MRT) | 운하보트 | 툭툭 | 오토바이 택시
• 후알람퐁 역 | 북부 터미널 | 동부 터미널 | 남부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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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주요 교통 기관과 주요 터미널 위치도.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방콕 시내로 가는 방법
• 공항철도(Airport Rail Link)를 이용하여 방콕 시내 지하철 막까산 역, 지상철 파야 타이 역으로 간다. 종착지 파야 타이 역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06:00~24:00 운행.
• 택시, 일반 시내 버스를 이용한다. 밤 늦게 도착한 경우에는 택시를 이용한다.
• 시내 교통 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카오산, 쑤쿰윗, 실롬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입국 심사를 마치고 입국장(Arrival hall)으로 나간다. 입국장으로 나가기 전에 시내로 갈 수 교통 수단을 안내한 표지판이 보인다. 입국장은 2층이다. 주로 많이 이용하는 택시와 공항 버스는 1층, 공항 철도는 지하 1층에 있다.
공항 철도, 택시, 공항 버스는 To City 라고 적힌 안내판을 따라 간다.
To City 라고 적힌 안내판.
입국장은 2층이므로 자동계단을 이용해서 1층으로 내려간다.
공항 창문을 보면 게이트 번호가 적혀 있다.
방콕 공항 택시
• 공항 택시는 1st Floor, Gates 4 and 7(1층 4, 7번 회전문) 앞에 있는 공항 택시 정류장에서 탄다. 최근에는 깨끗한 새 택시만을 배차하고 있다. 방콕의 택시는 기본적으로 미터로 운행한다. 흥정을 시도하는 기사는 요금을 사기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용하지 않는다.
• 인원이 3~4명 이라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다른 교통수단 대비 저렴하고 편리하다.
• 택시 정류장 부스에서 택시 번호와 목적지, 기사 정보가 적힌 종이를 준다. 목적지까지 무사히 갔는지 확인하기 위한 증거이므로 내릴 때까지 가지고 있도록 한다. 기사가 중간에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으나,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본인이 보관한다.
• 택시가 출발 할 때 미터기를 켜는지 확인한다. 출발 전에 미리 켜놓은 경우에는 다시 누를 것을 요청한다. 택시 미터 요금과는 별도로 공항 대기 요금 50B 추가된다. 고속도로(탕두언)를 탈 경우에도 별도 요금이 2회에 걸쳐(25+50B) 75B가 또 추가된다. 고속 도로 이용여부는 승객에게 달려있다. 새벽에는 시내 정체가 없으므로 고속 도로를 이용하지 않아도 괜찮다. 정체가 심한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대에는 고속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 미터 요금은 씨암, 실롬이나 쑤쿰윗까지 약 300B, 카오산 로드까지는 약 400B정도이다. / 2014년 대비 방콕 택시의 미터기 요금이 약 12% 정도 올랐다.
• 미터기 조작 : 가끔 미터기를 조작하는 기사들이 있다. 시내 톨게이트까지 250B 정도이면 무난하나, 350B 이상이 되면 의심할 필요가 있다. 시내 톨게이트까지 예상보다 너무 많은 비용이 나오면, 택시 뒷좌석의 운전자 정보를 핸드폰으로 찍고, 호텔에 도착한 후 꼭 도어맨이나 밸맨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
• 카오산 로드까지 공항 대기요금, 고속 도로 통행비까지를 포함하면 약 500B정도이다. 목적지를 카오산이라고 대충 말하지 말고, 람부뜨리 거리, 파쑤멘 등 좀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목적지에 편리하게 갈 수 있다.
• 쑤쿰윗에 위치한 호텔의 경우 공항 대기요금(50B)을 포함 보통 350B정도이며 고속도로를 타게 되면 추가로 75B가 붙는다. 이동시간이 짧고(약 30~40분) 편리해 많이 이용한다.
• 공항 4층 출국층으로 들어오는 택시를 타는 방법도 있지만 비추천한다. 타고 온 손님이 내릴때 타면 되는데, 공항 대기 요금 50B를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택시 수도 적고, 출국층에는 택시가 정차할 수 없기 때문에 기사가 서둘러 떠나면서 흥정을 시도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 미터기를 사용하려는 다음 택시를 기다려야 하고, 또 성급하게 흥정하면서 미터기를 켜지 않고 출발할 수도 있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다.
• 촌부리 : 600B, 파타야 : 1,050B, 좀티엔 : 1,100B, 라용 : 1,200B, 아유타야 : 1,000B, 후아힌 : 2,000B 정도이다.
택시 정류장은 1층 4, 7번 게이트 부근에 있다. 7번 게이트의 회전문을 통과한다.
7번 게이트를 나온 경우 오른쪽으로 간다.
7번 게이트 부근의 택시 정류장.
파타야, 아란야 쁘라텟행 버스 정류장
• 수완나품 공항 8번 게이트 부근에서 운행하던 공항 버스(Airport Express)가 공항 철도가 개통할 시점에 운행을 중단하였다. 카오산 로드로 가던 AE2 공항 버스가 현재 운행을 하지 않으므로 주의 할 것.
7번 게이트에서 왼쪽으로 가면 8번 게이트가 나온다.
8번 게이트 부근에 아란야 쁘라텟(Aranya Prathet)로 가는 버스가 있다. 아란야 쁘라텟에서 캄보디아의 포이펫(Poipet) 국경을 통과해서 앙코르 유적으로 갈 수 있다.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아란야 쁘라텟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아침에 있다. 공항 버스 터미널(공항 교통 센터)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07:15, 09:30에 출발한다. | 수완나품 공항 청사 1층 8번 게이트(출구)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07:30, 09:45에 출발한다. 이 곳 매표소는 07:00시경에 오픈한다. 아란야 쁘라텟까지 소요 시간은 3:30분 정도이다.
* 2012년 최근 정보에 의하면 공항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07:40분으로 표시되어 있음.
390번 버스(아란야 쁘라텟 행) : Suvarnabhumi Airport – Chachoengsau – Rongklua Market | 월~금 07:15, 토~일 07:15, 09:30. 요금 198B.
같은 창구에서 파타야로 가는 버스표도 판다. 공항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389번 버스이다.
출발 시간은 07:00, 08:00, 09:00, 10:00, 11:00, 12:00, 13:00, 14:00, 15:00, 16:00, 17:00, 18:00, 19:00, 20:00, *21:00, *22:00. 요금은 134B. 소요 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버스 종점은 좀티엔 해변(Jomtien Beach) 입구의 타논 탑프라야(Thanon Thappraya)에 있다. 일반적인 방콕으로 가는 파타야 버스 터미널이 아니라, 버스 회사 부근의 정류장이 최종 목적지이므로 주의한다.썽태우로 본인의 호텔로 이동해야 하는 점은 동일하다.
* 21:00, 22:00 버스는 북 파타야 거리에 있는 파타야 버스 터미널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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