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알프스 관광의 대표적인 곳이 융프라우를 비롯한 베르너 오버란트(Berner Oberland, 베른 주의 고지대)지역이다. 인터라켄은 융프라우와 주변 관광 스팟의 출발지이다. 인터라켄과 융프라우 주변의 산들은 저마다 특징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어떤 곳에 머무르고 무엇을 볼 것인지에 따라서 다소 장단점이 있다. 융프라우 방문 목적이 관광인지 액티비티인지를 결정하고, 이동 수단과 비용 등을 고려하여 묵을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인터라켄 주변 지역은 산악 교통이 잘 정비되어 있어 이동에 불편함이 없다. 이동 수단들이 처음에는 다소 복잡해보이지만, 환승 시스템이 매우 잘 되어 있어 곧 적응할 수 있다. 최근 하이킹 코스와 산악 스포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인터라켄의 이름은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 사이에 있다는 뜻의 라틴어 인터 라쿠스(Inter Lacus)에서 유래되었다.
인구 1만 5천명 정도. 인터라켄은 물가가 비싸다. 특히 음식값이 비싼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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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관광청 | 융프라우 철도 | 융프라우 철도 시간 PDF | 융프라우 날씨 / 융프라우 주변 웹캠
융프라우를 가기 위한 관문 역할을 하는 지역이 인터라켄이다. 인터라켄 시내 주변에는 하르더 쿨름과 쉬니게 플라테 전망대가 있어 융프라우, 묀히, 아이거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융프라우로 가기 위해서는 등산 열차를 타고 그린델발트나 라우터브룬넨으로 가서 클라이네 샤이데크로 가는 등산열차로 갈아타야 한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철도역이 있는 융프라우요흐 전망대에 오르면 융프라우와 알레치 빙하등을 볼 수 있다.
융프라우를 올라갈 때 서쪽으로 도는 노선의 중심지가 라우터브룬넨이다. 벵엔을 거쳐 클라이네 샤이데크로 가는 WAB 등산 철도의 출발지이다. 벵엔으로 가서 LWM 로프웨이를 이용하면 멘리헨 전망대로 갈 수 있다. 멘리헨 전망대에서 클라이네 샤이데크까지의 하이킹 코스가 인기다. 쉴트호른으로 가는 방법은 그뤼츠알프를 경유하여 BLM 철도를 타고 뮈렌으로 가서 쉴트호른 로프웨이를 이용한다. 절벽 위의 마을 뮈렌에서 바라보는 묀히와 아이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 한가지는 버스로 슈테첼베르크까지 가서 쉴트호른 로프웨이를 이용해서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버스 중간에 내려서 트뤼멜바흐 폭포를 구경할 수도 있다.
융프라우를 올라갈 때 동쪽으로 도는 노선의 중심지가 그린델발트이다. 초록빛 언덕위에 그림 같은 마을이 펼쳐진다. 그린델발트 주변은 하이킹 코스도 다양하고 걸을 때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알프스를 볼 수 있다. 전망대까지 로프웨이나 버스등으로 이동한 뒤 하이킹을 하는 경우가 많다. 멘리헨 전망대에서 클라이네 샤이데크로 걷는 코스와 피르스트 전망대에서 바흐알프 호수를 왕복하는 코스가 가장 인기가 높다. 그린델발트는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WAB 등산 철도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주변 관광지] 툰 | 브리엔츠 | 푸르카 고개 | 안데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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