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콜 택시

제주 버스 여행의 경우 콜 택시는 아주 유용하다. 버스 시간이 맞지 않거나, 버스가 다니지 않는 곳 등의 경우 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콜 택시들은 원칙적으로 영업 영역이 있다. 업체 소재지와 먼 지역에서 부르면 그 지역 업체를 이용하라고 할 때가 많으므로 미리 자기가 있는 지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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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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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버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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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외 버스 노선 / 시간표]

• 967번 (한림, 협재, 저지, 오설록 노선) | 990번 (김녕, 만장굴, 비자림, 세화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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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콜 택시 요금

제주도의 콜 택시는 먼거리의 경우 미터 요금이 아니라 협정 요금이다. 구간에 따라 요금이 정해져 있다. 따라서 미리 요금을 확인하고 타는 것이 좋다. 가까운 거리는 미터 요금으로 간다.

콜 비가 있는데, 콜 택시 회사의 거점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갈 때에는 1,000의 콜 비가 붙고, 다른 지역에서 콜 택시 회사의 거점 지역으로 갈 때에는 콜 비가 붙지 않는다. 즉, 갈 때와 올 때 요금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뜻이다.

콜 비(호출료)는 1,000원 정도이다. 그런데 일정한 원칙은 없고, 업체마다 다르다. 가까운 경우 콜 비(추가 요금)를 안받는 업체도 있어서 관광객으로서는 좀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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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콜 택시 카드 결제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외권 콜 택시는 카드 결제가 거의 안된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제주도에서 콜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현금을 준비해야 한다.

제주 콜 택시 팁

먼거리(30분 정도 이상)를 이동할 때에는 먼저 목적지의 콜 택시를 부르면 요금이 싸질 수 있다. 즉, 서귀포에서 제주 공항으로 갈 때 서귀포 콜 택시가 아니라 제주 콜 택시에 전화를 걸어 서귀포에 '나와 있는 차'가 있느냐고 물어보면, 차가 있는 경우 저렴하게 계약할 수도 있다. 반드시 요금을 확약해야 한다. 제주, 서귀포, 중문에서 가능한 방법이다.

신서귀포 이마트 건너편 공항 버스 타는 곳과 중문 관광 단지 버스 정류장(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앞 공항 버스 타는 곳)에 서있는 택시는 제주시 택시인 경우가 많다. 이 택시들을 타면 협정 요금보다 싸게 제주로 갈 수 있다. 물론 미리 요금을 확약해야 한다. 그리고 제주 컨벤션 센터 앞에도 제주 공항 가는 택시들이 대기하고 있는 때가 많다.

알아둔 콜 택시 전화 번호가 맞지 않거나, 모를 때에는 064-114로 전화를 걸어 지역 콜 택시 연결해 달라고 하면 안내해 준다. 지역별로 업체가 다르므로, 지금 있는 지역이 어디인지 알아야 한다. 아래 지도를 참조할 것. 개인 콜 택시 번호들은 바뀌는 경우가 자주 있다.

외곽지의 버스 정류장에 서 있으면 가끔 택시들이 서서 '어디까지 가느냐'고 묻고 '얼마만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빈 차로 돌아가는 택시들인데, 미터 요금보다 상당히 싼 가격으로 갈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이 가격은 매력적인데, 여자 혼자인 경우에는 조심할 것.

너무 외진 곳이라면 갈 때에는 택시를 타고 갔더라도 나올 때는 콜 택시를 불러도 거절당할 수도 있다.

제주 행정 구역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