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피크, 홍콩

빅토리아 피크는 홍콩섬의 야경을 즐기는 여러 포인트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빅토리아 피크에는 피크 타워, 피크 갤러리아, 라이온스 뷰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서면 센트럴의 고층 빌딩과 빅토리아항, 카우롱 반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저녁 8시에 시작하는 심포니 오브 라이츠를 이 곳에서 보기 위해 빅토리아 피크 주변 지역을 늦은 오후의 관광 일정으로도 많이 넣는다. 레이저 쇼를 하기에 이른 시간에 도착한 경우에는 1시간 정도 걸리는 트래킹 코스들을 산책을 하면서 홍콩섬의 전경을 보는 것도 좋다. 피크 트램은 그 자체로도 관광 상품이 되어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한다.

빅토리아 피크가 있는 타이핑 산은 해발 560m이나, 전망 시설은 해발 370m 정도의 산 중턱에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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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ak | 마담투소 티켓

피크 트램과 스카이 테라스, 마담투소의 경우 다양한 티켓 종류과 통합권, 그리고 교통 수단과의 통합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여행 일정과 동행을 고려하여 티켓을 구입하도록 한다.

피크 트램, 빅토리아 피크 > 빅토리아 피크 가는 방법

피크 트램을 타고 피크 타워에 내리거나 버스를 타고 피크 갤러리아에서 내린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전망을 감상하는 곳은 피크 타워 옥상 전망대인 스카이 테라스(유료), 작은 정자가 있는 라이온스 뷰 포인트 전망대 그리고 루가드 로드를 걸어가서 아래 전망이 보이는 곳이다. 루가드 로드에는 특별한 전망 시설은 없고, 그냥 길 가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다.

홍콩섬 센트럴 지역 남쪽 산기슭에 빅토리아 피크의 피크 타워가 보인다.

피크 트램이다. 센트럴에서 빅토리아 피크의 피크 타워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이다.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가는 교통 수단이지만, 관광객들에게는 트램의 역사, 가파른 경사, 그리고 센트럴 지역의 고층 빌딩을 가까이 볼 수 있어 그 자체가 관광명소가 되었다. 선로 1.4km에 4개의 중간 타는 곳이 있다. 하루 평균 11,000명이 이용한다.

[요금] 어른 : 편도 HK$28, 왕복 HK$40 / 어린이(3~11세) : 편도 HK$11, 왕복 HK$18 / 스카이테라스 428 통합권 : 편도 HK$63, 왕복 HK$75

[운행 시간] 07:00~24:00 | 10~15분 간격.

[닫는 날] 없음

1888년 5월에 운행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나무로 만든 증기 기관차 였다. 피크 지역은 습하고 무더운 홍콩 날씨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하면서도 전망 또한 좋은 곳이다. 그래서 부유한 사람들이 선호하였다. 빅토리아 피크 가든 자리에 총독의 여름 별장도 있었다. 지금은 여러번의 태풍과 수리 비용 때문에 헐어서 없다. 피크 트램이 놓이기 전에는 대나무로 만든 의자 가마(Sedan Chair)를 교통 수단으로 이용하였다. 당시 더 피크 룩아웃 식당은 의자 가마 일꾼들을 위한 휴식장소 였다. 비가 오면 의자 가마는 위험하였다. 그래서 1881년에 피크 트램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재미 있는 사실 하나는 1908년부터 1948년 까지, 피크 트램의 앞 두 좌석은 총독을 위한 것이었다. 그래서 출발 2분 전까지는 일반인에게 판매 되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