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3대 전통극 중 하나인 카부키를 공연하는 극장이다.
1966년에 건립되었고, 건축가는 무라노 도고(村野 藤吾)이다. 원래 카라하후 양식의 지붕은 건물 정면에 1개만 설치하는 것이 원칙인데, 무라노 도고는 정면에 36개의 카라하후 양식의 지붕을 설치하여 특이한 건물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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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방법]
지하철 미도스지선 : 난바역(M20) 12번 출구
카부키란 글자 자체로 보면 '노래(歌)'와 '춤(舞)'과 '기예(伎)'를 뜻한다. 원래 이름은 아니고 뒤에 붙여진 것이다. 400여년 전 이즈모 타이샤(出雲大社)의 중수를 위해 순회 모금을 시작했고, 이즈모 타이샤의 무녀 오쿠니(阿國)가 쿄토의 키타노텐만구에서 춤과 노래를 공연한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서민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예능 공연이다.
또 다른 견해로는 카부키의 창시자로 알려진 이즈모의 오쿠니가 유랑 공연 집단을 이끌고 쿄토의 시죠카와라마치 강변에서 가설 극장을 지어 공연을 하였는데, 오쿠니의 공연은 민중으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당시로는 파격적인, 남장을 하거나 괴상한 복장을 하고 공연을 했기 때문이다. 당시에 포르투갈의 물자와 문화가 도입되었는데 오쿠니가 십자가를 장식으로 달고 있었다고 한다.
1629년 풍기문란을 이유로 에도 바쿠후에서 여자의 출연을 금지시키자, 여자 대신 미소년들을 출연시켰다. 1652년 미소년의 출연도 금지시켜서 이후 여자 배역을 전부 성인 남자들이 하도록 되었다. 남자역을 하는 배우를 '오토코가타'라고 하고 여자역을 하는 남자배우를 '온나가타' 혹은 '오야마'라고 한다. 공연 시간은 4~5시간이다. 과거에는 점심 식사도 제공했다고 한다. 각 막이 독립성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부분만 보는 사람들도 많다.
지하철 난바역 1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다.
타카시마야 백화점 오른쪽으로 따라 가면 난바 파크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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