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경 넘기

비행기를 타거나, 육로를 통해서 간다. 최근 이웃 나라에서 프놈펜이나 씨엠립으로 들어오는 비행편이 늘고 있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은 동일한 시간대를 사용하고 있다. 즉 국가간 시차가 없다(국경 이동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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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경 넘기

캄보디아 국경지도. 현재 캄보디아는 인접한 3개국과의 국경을 외국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위 지도는 해외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국경지역을 표시한 것이다.

국경은 상황에 따라 폐쇄하는 경우도 있고, 오픈 시간을 변경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인 루트로 여행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미리 확인을 하고 떠나도록 한다.

동남 아시아 여행 코스 중 방콕, 앙코르, 프놈펜과 호치민을 육로로 횡단하는 코스가 있다. 총 길이 약 979km이다. 그 중간 여행지가 앙코르 유적지이다. 방콕 - 씨엠립 - 프놈펜 - 호치민 순으로 이동한다. 사전에 비자를 받았더라고 캄보디아 국경을 통과할 때 입국 도장을 꼭 받아야 한다. 입국 도장이 없는 경우 출국 할 때 문제가 될 수가 있다.

태국

• 태국의 아란야 쁘라텟(Aranya Prathet), 캄보디아의 포이펫(Poipet) 국경은 바탐방(Battambang), 씨엠립(Siem Reap)으로 여행할 때 편하고, 태국의 뜨랏(Trat), 캄보디아의 꼬 꽁(Koh Kong, Cham Yeam) 국경은 시아누크빌(Sihanoukville), 프놈펜(Phnom Penh)으로 여행할 때가 좋다.

• 태국 방콕에서 아란야 쁘라텟(Aranya Prathet)까지는 기차로 7시간, 에어컨 버스로 4시간 정도 걸린다. 방콕에서 뜨랏(Trat)까지는 약 9시간 30분이 걸린다.

• 포이펫(POI PET) 국경은 06:00~20:00까지 연다. 예전에는 07:00~17:00까지 열었다. 미리 확인해볼 것.

• 포이펫(POI PET) 국경에 여행자 버스가 보통 11:00 넘어서 도착한다. 12:00~13:00 사이가 가장 붐비는 시간대이고, 국경 통과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새벽에 출발해서 오전에 국경을 통과하는 것이 좋다.

베트남

• 베트남의 목바이(Moc Bai), 캄보디아의 바벳(Bavet) 국경이 개방되어 있다. 주로 이곳을 이용한다. 바벳은 프놈펜에서 동남쪽으로 200km 정도 떨어져 있다. 바싹 강(Bassac River)에 있는 쩌우 독(Chau Doc) 국경이 있다.

• 목바이(Moc Bai), 쩌우 독(Chau Doc) 두 곳 모두 베트남 국경 비자가 발급되지 않는다.

• 목바이(Moc Bai) 국경검문소 : 목바이 국경검문소(따이닌성, Tay Ninh Province)의 는 호치민에서 북쪽으로 70Km 떨어져 있다. 호치민과 따이닌성의 고다우(Go Dau) 사이의 22A 고속도로를 오가는 직행 버스가 있다. 문의 : (84 - 8) 3822 2496

• 빈쓰엉(Vinh Xuong) 국경검문소 : 빈쓰엉 국경검문소는 안장성((An Giang Province)의 쩌우독(Chau Doc) 마을에서 북쪽으로 30Km 떨어져 있다. 빅토리아 쩌우독 호텔(Victoria Chau Doc Hotel) 앞 부두에서 출발하는 모터 보트를 타고 띠엔(Tien) 강을 따라 이동하면 빈쓰엉(Vinh Xuong) 국경검문소까지는 40여분이 소요된다. 문의 : (84 - 76) 3865 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