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아우구스틴 광장(Largo de Santo Agostinho, St. Augustine's Square). 광장 주변으로 성 아우구스틴 성당, 돔 페드로 5세 극장, 성 요셉 신학교 및 성당, 로버트 호 퉁 경의 도서관이 있다. 이 곳 광장도 세나도 광장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조약돌로 물결무늬를 만들었다. 아마 사원 가는 길에 바로크 양식의 성 로렌스 성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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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방법]
세나도 광장에서 걸어간다(약 200m)
2, 3, 3A, 4, 5, 7, 8A, 10, 10A, 11, 18, 19, 21A, 26A, 33번 버스 : 알메이다 히베이루(Almeida Ribeiro, 新馬路) 버스 정류장
성 아우구스틴 광장 주변 약도.
성 아우구스틴 광장(Largo de Santo Agostinho, St. Augustine's Square).
성 아우구스틴 광장 주변으로 세계문화유산들이 있다.
성 요셉 신학교와 성당
성 요셉 신학교와 성당(Seminario e lgreja de S. jose, St. Joseph's Seminary and Church). 신학교는 1728년에 건축되어 주변 아시아 지역으로 보낼 선교사를 교육하였다. 1758년에 바로크 양식의 아치를 가진 성당을 건축하였다. 성 요셉 성당은 성 프란시스 자비에(1506~1552, 동아시아 지역 첫 선교사)의 팔뼈를 보관하고 있다. 정문은 돔 페드로 5세 극장을 지나 성 로렌스 성당 후문쪽에 있다.
[입장료] 무료
[여는 시간 (입장 마감 시간)] (성당) 10:00~17:00 | (신학교) 일반 비공개
[닫는 날] 없음
로버트 호 퉁 경의 도서관
로버트 호 퉁 경의 도서관 입구. 아치를 지나서 들어가면...
[입장료] 무료
[여는 시간 (입장 마감 시간)] (정원) 10:00~19:00 | (도서관) 월~토 》10:00~17:00, 일 》11:00~19:00
[닫는 날] 없음
로버트 호 퉁 경의 도서관(Biblioteca Sir Robert Ho Tung, Sir Robert Ho Tung Library). 1894년 이전에 지어진 이 집은 포르투갈 사람인 도나 까롤리나 쿤하(Dona Carolina Cunha)가 살았었다. 1918년에 로버트 호 퉁 경이 집을 사서, 여름 별장으로 이용하였다. 1958년 로버트 호 퉁 경의 유언에 따라 현재는 도서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노란색 건물을 지나면 현대식으로 지은 도서관과 연결 되어 있다.
도서관 뒤쪽에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의자와 탁자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성 아우구스틴 성당
성 아우구스틴 성당(greja de Santo Agostinho, St. Augustine's Church). 성당의 시작은 1586년 스페인의 성 아우구스틴 사제단이 신학교로 사용하기 위해 나무로 만들었다. 1589년 스페인에서 포르투갈로 소유권이 넘어 갔다. 1591년에 지금의 광장으로 옮겨왔다. 현재 보는 성당은 1814년에 재건축 한 것이다. 과거에 비가 많이 오면 신부들이 야자수 잎으로 지붕을 덮곤 했다. 바람이 불 때마다 잎이 흔들렸고, 멀리서 보면 그 모습이 흡사 용의 수염이 날리듯 했다. 그래서 롱총먀오(龍崇廟, 긴 수염의 용 사원)이라는 중국어 애칭을 가지고 있다.
[입장료] 무료
[여는 시간 (입장 마감 시간)] 10:00~18:00
[닫는 날] 없음
성당 내부. 제단 위에 십자가를 짊어진 예수상이 있다.
부활절 날 성 아우구스틴 성당에서 파소스 행진(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열정의 행진)을 시작한다. 파소스란 예수 수난이라는 뜻이다. 신도들이 십자가를 지고 세나도 광장의 대성당으로 행진한다. 십자가는 다음날 아우구스틴 성당으로 반환한다. 행사의 기원이 신비롭다. 예전에 예수상을 대성당으로 옮겨 놓았는데 이상한 일이지만 성 아우구스틴 성당으로 되돌아 왔다고 한다. 이 때부터 파소스 행진이 시작되었고 매년 사순절 첫번째 일요일에 시민과 신도들이 예수상을 들고 대성당으로 행진하였다. 아우구스틴 사제단이 1712년에 추방당했을 때 파소스 행진은 취소되었다. 당시는 기근이 들어 매우 궁핍한 시절이었다. 시민들은 기근과 예수의 수난을 연결지어 생각하고는 파소스 행진을 다시 할 것을 성당에 요구했다. 기근이 끝나자 파소스 행진을 다시 시작 하였다.
돔 페드로 5세 극장
돔 페드로 5세 극장(Teatro D. Pedro V, Dom Pedre V Theatre). 1860년 포르투갈인이 페드로 5세를 위해 지었다. 당시에는 극장의 일부분만이 완성되었고, 1873년에 정면이 완성되었다. 정면은 신고전주의 양식이다. 중국 최초의 서양식 극장으로 300석 규모이다. 처음에는 포르투갈인들을 위한 공간이었으나, 지금은 마카오 시민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입장료] 무료
[여는 시간 (입장 마감 시간)] (정원) 10:00~23:00 | (극장) 임시휴관
[닫는 날] 없음
성 로렌스 성당
성 로렌스 성당(lgreja de S. Lourenco, St. Lawrence Church). 1560년 예수회가 나무로 만든 성당으로 마카오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중의 하나이다. 현재의 모습은 1846년에 십자가 형상으로 재건한 것이다. 바로크 영향을 받은 신고전주의 양식이다. 성당 주변이 마카오 내 부자 동네여서 잘 사는 사람들의 기부가 많아 성당의 규모가 크고 건축 장식이 뛰어났다고 한다. 예전 이 곳에서는 바다가 보였다. 포르투갈 선원의 가족들은 성당 앞 계단에 모여 선원들이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바라며 기도를 하였다. 그래서 평순탕(Feng Shun Tang, 바람을 잠재우는 곳)이라는 중국어 애칭까지 붙었다.
[입장료] 무료
[여는 시간 (입장 마감 시간)] 10:00~16:00
[닫는 날] 없음
세나도 광장에서 성 아우구스틴 광장으로 가는 방법
성 아우구스틴 광장 주변 약도.
세나도 광장 시내버스 정류장
알메이다 히베이루(Almeida Ribeiro, 新馬路) 버스 정류장. 동쪽에 있는 세나도 광장으로 간다.
세나도 광장에서 가는 방법
세나도 광장 분수대에서 바라본 릴 세나도 빌딩.
릴 세나도 빌딩 오른쪽에 골목길이 있다. 골목길로 들어가서 삼거리에서 왼쪽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물결무늬로 장식한 성 아우구스틴 광장과 빨간색 지붕의 돔 페드로 5세 극장이 나온다.
성 로렌스 성당 가는 방법
성 아우구스틴 성당과 돔 페드로 5세 극장 사이의 길로 간다.
돔 페드로 5세 극장 앞 내리막길을 내려와서 남쪽으로 간다.
사거리를 지나 계속 직진한다. 녹색 화살표를 따라 오른쪽 언덕길로 가면 성 요셉 신학교가 나온다.
오른쪽으로 노란색의 높은 담벼락과 계단이 나온다. 성 로렌스 성당 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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