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 요새 (Mount Fortress)

사진은 몬테 요새에서 바라본 마카오 전경. 왼쪽 아래쪽에 성 바울 성당의 유적이 보인다.

몬테 요새 부근 약도.

요새를 따라 22대의 대포가 있다. 1622년에 마카오를 동방 거점지로 확보하려는 네덜란드와 전쟁을 하였다. 예수회의 로 신부가 대포 사용 능력이 뛰어나 탄약 운반차를 명중시켜 포르투갈이 전쟁에서 승리 하였다. 이는 포르투갈의 마카오 지배를 공고히 하는 구실이 되었다.

몬테 요새는 마카오 반도 중심에 있다. 360도 돌면서 마카오 시내를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한다.

세나도 광장에서 몬테 요새 가는 방법

몬테 요새 주변 약도. 세나도 광장에서 성 도미니크 성당 지나 바디샵에서 북쪽으로 가면 성 바울 성당의 유적이 나온다(약 500m).

성 바울 성당의 유적에서 오른쪽(동쪽)을 보면 몬테 요새로 가는 안내 표지판이 있다. 몬테 요새로 가는 길은 마카오 박물관 내부를 통해서 가는 방법과 몬테 요새 주변 언덕길을 산책하면서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안내 표지판 앞. 왼쪽이 마카오 박물관 입구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 길이 몬테 요새로 가는 언덕길이다.

성 바울 성당 유적 앞 안내 표지판에서 오른쪽 언덕길로 올라간다.

몬테 요새 가는 길은 산책로로 만들어져 있다. 성 벽 위쪽에 사람이 보인다. 성벽이 꽤 높다.

성벽을 따라 걷다가 녹색 문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간다.

현판에 몬테 요새, 마카오 박물관이라고 쓰여있다. 녹색문으로 들어가서 성모상 지나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몬테 요새이다. 정면에 마카오 박물관이 있다. 사진 정면에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다.

마카오 박물관

마카오 박물관(Museu de Macau, Macau Museum). 몬테 요새 정상에서 바라본 박물관 외관이다. 마카오 박물관은 수세기에 걸친 마카오의 역사적, 문화적인 것들을 전시하고 있다. 1998년에 문을 열었다. 아래 2층은 지하에 있고, 3층만이 몬테 요새 정상에 드러나 있다. 이 곳은 예전에는 기상청이 있던 자리였다.

박물관 입구에 동상이 2개 있고, 그 뒤쪽으로 각각의 동양과 서양의 문명의 시작을 보여 준다. 본관 1층은 16세기 포르투갈인들이 펄강에 도착하기 전의 남중국의 주민들의 생활상을 전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마카오의 역사, 두 문화권의 해상 교역, 종교, 문화를 미니어처로 전시하고 있다. 2층은 마카오의 대중 예술과 전통 예술을 소개 하고 있다. 사람들의 일상생활, 놀이, 종교 의식, 전통적인 축제를 소재로 삼고 있다. 3층은 현대의 마카오란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안내 표지판 앞. 왼쪽이 마카오 박물관 입구로 가는 길이다.

마카오 박물관 입구.

마카오 박물관 가는 길은 자동 계단으로 되어 있어 편리하다.

오른쪽이 박물관 입구이다. 왼쪽의 자동 계단은 몬테 요새로 나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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