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요새(Fortaleza da Guia, Guia Fortress)는 마카오에서 제일 높은 기아 언덕(94m)에 있어서, 올라가면 마카오 반도를 내려다 볼 수 있다. 네덜란드가 마카오를 공격하자, 포르투갈인들이 마카오를 방어하기 위하여 1622~1638년에 걸쳐 건설하였다. 기아 요새에는 기아 등대와 예배당이 있다. 예배당은 1622년에 처음 세워졌고, 현재의 예배당은 1637년에 건축된 것이다. 1990년대 예배당 내부 복원 과정에서 벽화가 발견되었다. 예배당 벽면에 서양의 천사와 중국 전통의 옷을 입고 있는 천사가 있다. 1865년에 건설된 기아 등대는 중국 해안에 세워진 최초의 등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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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무료 | 케이블카 왕복 MOP5, 편도 MOP3
[여는 시간 (입장 마감 시간)] (요새) 09:00~17:30 | (예배당) 10:00~17:00(사진촬영금지) | (등대내부) 일반인 관람불가 | (케이블카) 07:30~18:30
[닫는 날] 없음
기아 요새 안내도.
기아 요새 입구 오른쪽에 안내도가 보인다. 등대와 예배당은 안내도를 지나 오른쪽 경사진 길을 따라 올라간다.
안내 표지판에서 언덕길을 따라 올라간다. 언덕을 지그재그로 올라가면...
기아 등대와 예배당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
왼쪽 계단으로 올라간다.
등대와 기아 예배당이다. 등대는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다. 예배당 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 있다.
기아 요새에서 바라본 마카오 전경. 마카오 페리 터미널쪽 방향이다. 정면에 바다에 접해 있는 곳이 피셔맨즈 와프이다. 멀리 보이는 흰색 다리는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 섬을 잇는 다리 중 하나인 프렌드쉽 브리지이다.
바스코 다 가마 정원
바스코 다 가마 정원에 바스코 다 가마 동상이 있다.
바스코 다 가마는 포르투갈의 항해자다. 마누엘 1세의 명령을 받아, 1497년 리스본을 떠나 인도 항로를 발견하였다. 1499년 리스본에 약간의 향료를 가지고 귀항하였다. 이로서 포르투갈이 동양 무역의 실권을 장악하게 되었고, 바다를 통한 동서양의 교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1524년 인도에서 사망하였다.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마카오는 바스코 다 가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동상을 세워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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