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푸욘 2층 남쪽 고푸라 부조
바푸욘 2층 남쪽 고푸라 부조

바푸욘 2층 남쪽 고푸라 부조

바푸욘 남쪽 고푸라에는 크리슈나의 탄생과 어린 시절 이야기가 부조되어 있다. 외삼촌인 캄사 왕이 크리슈나를 죽이려고 하자, 신들의 도움으로 목동의 집으로 입양되는 장면, 크리슈나가 사람들을 괴롭히던 칼리야와 황소 악마를 물리치는 영웅담과 목동 처녀들과의 사랑 이야기를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일상 생활의 여러 가지 장면이 나오는데, 특히 수행자의 삶이 묘사되어 있다. 숲 속에서 살면서 사자에게 쫓기고, 새를 사냥하고, 신에게 기도하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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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고푸라, 남쪽면 중 서쪽 - ①

바푸욘 2층 고푸라 부조 위치 지도

바푸욘 2층 남쪽 고푸라 부조 위치. ①은 남쪽면 중 서쪽에 있다.

바푸욘 크리슈나 부조

바푸욘 남쪽 고푸라에는 크리슈나의 탄생과 어린 시절 이야기가 부조되어 있다(1번 ~ 9번). 오른쪽 10번부터 13번까지는 일상 생활의 여러 가지 장면이 나오는데, 수행자의 삶이 묘사되어 있다.

크리슈나는 비슈누 신의 8번째 화신이다. 마투라 왕국(야바다족)의 캄사는 자신의 아버지(크리슈나의 외할아버지)를 투옥하고 왕위를 찬탈한다. 캄사 왕의 악행이 심해지자 신들은 비슈누 신에게 고충을 이야기하자, 비슈누는 자신의 머리카락 두 가닥을 뽑아 데바키의 몸 속에 넣어준다. 이렇게 해서 태어난 사람이 발라라마와 크리슈나였다. 캄사 왕은 자신의 여동생인 데바키(크리슈나의 어머니)가 낳은 아들로 인해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 데바키의 아이들을 낳자마자 죽인다. 데바키의 8번째 아들(크리슈나)이 태어나고 신들의 도움으로 크리슈나는 캄사의 눈을 피해 무사히 살아나게 된다. 목동의 집에서 자란 소년 크리슈나는 장난이 심하였고 영웅적인 일도 한다. 젊은 여인들과의 사랑 이야기도 많다. 어른이 된 후 탄생의 비밀을 알게 된 크리슈나는 외삼촌 캄사를 죽이고, 외할아버지를 구출하고, 마투라(Mathura) 왕국은 평화를 되찾는다. 캄사를 죽인 후 크리슈나는 드바르카로 가서 도읍을 정하고 루크미니와 결혼한다. 쿠루 평원의 전투 때에는 판다바 형제 편에 가담하여 아르주나의 전차를 몰아준다. 야다바 족의 전쟁에서 형 발라라마와 아들이 살해당해 숲속에서 슬퍼하다가 크리슈나를 사슴으로 착각한 사냥꾼에 의해 죽는다.

폭군 캄사 왕이 데바키의 아들들을 죽이는 장면

제일 하단의 부조는 캄사 왕이 데바키의 아이들(크리슈나의 형들 6명)이 태어나자마자 산 속으로 던져서 죽이는 장면이다. 양산 왼쪽에 캄사 왕이 서 있다.

크리슈나의 형인 발라라마(7번째 형)는 어머니 데바키의 몸에 잉태되었다가, 아버지 바수데바의 또 다른 아내의 뱃속으로 옮겨가게 된다. 예언은 데바키가 낳은 아들로 인해 죽는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데바키가 낳은 아들이 아니었으므로, 발라라마는 살 수가 있었다. 이후 발라라마는 크리슈나와 함께 영웅적인 일을 같이 한다.

크리슈나를 양자로 보내는 데바키

크리슈나의 부모인 바수데바(아버지)와 데바키(어미니)가 슬퍼하면서 고민하는 장면에 이어, 데바키가 캄사 왕으로부터 크리슈나를 지키기 위해 아들인 크리슈나를 신들의 도움을 받아 목동인 난다(Nanda)와 야쇼다(Yashoda) 부부의 아이와 바꿔치기(입양)해서 살 수 있게 된다.

이후 캄사 왕은 크리슈나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고는 아기인 크리슈나를 죽이기 위해 여자 악마 푸타나를 보냈다. 푸타나는 크리슈나의 유모가 되었다. 푸타나는 젖에 독을 뿜어서 크리슈나를 죽이려고 하였다. 크리슈나는 푸타나의 가슴을 꽉 움켜잡고는 푸타나가 죽을 때까지 젖을 빨아 먹었다고 한다.

크리슈나와 칼리야와의 싸움

크리슈나의 어린 시절의 영웅적인 이야기로 칼리야(나가, 뱀)를 둘로 찢는 장면이다. 양쪽의 계단은 강이란 것을 알려주기 위해, 강가로 내려가는 계단을 형상화하였다. 크리슈나가 목동임을 알 수 있도록 주변에 소를 많이 부조하였다.

여러 개의 머리를 가진 뱀 칼리야(Kaliya)가 야무나 강물에 독을 풀어서 마을이 위험해지자, 크리슈나는 강물로 뛰어들어 칼리야가 사는 곳으로 다가가서 물을 휘젖어 칼리야를 깨운다. 칼리야가 크리슈나를 휘감고, 독을 뱉었으나 크리슈나를 죽일 수는 없었다. 크리슈나가 자신의 몸을 빙빙돌리자, 칼리야는 어지러워 몸을 풀게 되고, 크리슈나는 칼리야 여러 개의 뱀머리를 때리고는 머리를 잘라낸다. 칼리야가 잘못을 인정하고, 칼리야의 부인들이 간청해서 크리슈나는 칼리야의 목숨만은 살려준다. 이후 칼리야를 포함 모든 뱀에게 야무나 강을 떠나도록 명하였다.

크리슈나와 황소 악마와의 싸움, 크리슈나와 라다의 사랑

아래 왼쪽 부조는 크리슈나가 사람 얼굴을 한 황소 악마의 머리를 잡고 싸우는 장면이다. 오른쪽을 보면 오른발로 머리 부분을 짓밟고 두 팔로는 황소 다리를 찢어서 싸움에서 이기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윗부분의 부조는 크리슈나의 사랑 이야기이다. 크리슈나는 주로 손에 피리를 들고, 목동인 라다(Radha, 비슈누의 아내인 락슈미의 화신이라고 한다) 옆에 서 있는 모습으로 많이 나타난다.

힌두 신화를 보면 크리슈나는 목동인 소 젖 짜는 여자들과 많은 사랑을 나누는 것으로 나온다. 주로 목욕하고 있을 때 옷을 몰래 훔쳤다가, 처녀들이 크리슈나에게 절을 하면 옷을 돌려주곤 하였다. 이는 크리슈나 내지 신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것으로 본다.

어린 아이 서로 바꾸는 장면

크리슈나를 살리기 위해 데바키(크리슈나의 어미니)가 목동인 난다와 야쇼다 부부의 어린 딸과 서로 바꾸는 장면이다.

비슈누 신

오른쪽에 4개의 팔을 가진 비슈누 신이 그의 상징물을 들고 있다. 법륜, 소라, 곤봉, 원반 공이 상징물이다. 크리슈나는 비슈누 신의 8번째 화신이다.

바푸욘 사원, 캄사 왕을 죽이는 장면

탄생의 비밀을 알게 된 크리슈나가 외삼촌 캄사의 머리채를 잡고 죽이는 장면이다.

바푸욘 사원, 크리슈나가 어머니와 놀고 있는 모습

크리슈나의 어린 시절 장면이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 놀고 있는 장면이다.

바푸욘 사원, 수행자와 사자

수행자의 일상 생활에 대한 장면이다. 사자가 벌써 오른쪽 발톱으로 한 사람의 다리를 잡고 있는 상태이다. 또 다른 사람들은 사자를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가고 있는 장면이다.

바푸욘 사원, 새 잡는 장면

사냥꾼이 입으로 부는 화살을 통해 새를 잡는 장면이다. 왼쪽 사람을 보면 오른손에 벌써 3마리를 잡은 상태이다.

바푸욘 사원, 소 두마리

소 두 마리가 서 있고, 위쪽을 보면 수행자들이 제단에서 무릎을 꿇고 음식을 바치면서 의식을 행하고 있다.

수행자의 기도

수염난 수행자가 요가 자세로 기도를 하고 있는 장면이다.

남쪽 고푸라, 남쪽면 중 동쪽 - ②

바푸욘 2층 고푸라 부조 위치 지도

바푸욘 2층 남쪽 고푸라 부조 위치. ②는 남쪽면 중 동쪽에 있다.

바푸욘 남쪽 고푸라

수행자의 삶이 표현되고 있는데, 동물과의 싸움과 전투에서 죽는 장면이 나온다(1~7). 사람들의 전투 장면이 나오고 가장 윗단에는 사람이 마차에 실려가는 장면이 나온다(8~11). 12번에는 여러 동물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황소와 싸우는 수행자

황소와 싸우는 수행자의 모습이다.

멧돼지와 싸우는 수행자

양손에 창을 들고 멧돼지와 싸우는 수행자의 모습이다.

수행자의 모습

나무 밑에서 한쪽 무릎만 굽힌채 경전을 건네주는 수행자의 장면이다.

목 잘린 수행자

수행자 부근으로 화살이 날아다니고, 노란색 화살표를 보면 목이 잘린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목 잘린 머리를 든 수행자

나무 밑에서 앉아서 목이 잘려나간 머리를 무릎 위에 놓은채 바라보는 수행자의 모습이 부조되어 있다.

신들의 싸움

악마를 맨손으로 무너뜨리는 장면이다.

신들의 싸움

한 손에 무언가를 들고 던지면서 공격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신들의 싸움

바푸욘의 부조 특징상 8~11번 부조는 밑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하나의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다. 한 사람과 세사람이 서로 싸우는 장면이다.

신들의 싸움

오른쪽에 한 여자가 앉아 있고, 왼쪽에 두 남자가 머리채를 잡고 서로 맨손으로 결투하고 있다.

신들의 싸움

소가 이끄는 마차에 여자가 다소곳이 앉아 있고, 마차 위에는 한 사람이 누워있는데, 여자가 왼손으로 누워있는 사람의 다리를 잡고 있다.

남쪽 고푸라, 북쪽면 중 동쪽 - ③

바푸욘 2층 고푸라 부조 위치 지도

바푸욘 2층 남쪽 고푸라 부조 위치. ③은 북쪽면 중 동쪽에 있다.

바푸욘 남쪽 고푸라, 라마야나 이야기

안쪽에 비슈누 신이 부조되어 있고(1~3), 주로 라마야나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4~7). 발리와 수그리바 형제의 싸움, 시타에게 반지를 건네는 하누만과 라바나의 부하들과 전쟁을 하는 원숭이들이 부조되어 있다. 하단에는 수행자들의 삶이 부조되어 있다(8~9).

긴 부조의 이야기는 상단 45, 중간단 67, 하단 89 으로 2장씩 나누어 설명한다.

바푸욘 남쪽 고푸라, 비슈누 신

4개의 팔을 가진 비슈누 신이 그의 상징물인 법륜, 소라, 곤봉, 공을 들고 있다.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의 주인공인 라마는 비슈누 신의 7번째 화신이다.

바푸욘 남쪽 고푸라, 비슈누 신

작은 항아리를 소년에게 건네주는 장면이다.

바푸욘 남쪽 고푸라, 비슈누 신

곤봉을 가지고 힘차게 전투하는 장면인지, 난쟁이 바마나(Vamana)가 비슈누 신이 되어 큰 걸음을 걷는 모습을 묘사하는 장면인지 불명확하다.

바마나 이야기는 라마야나에서 라마가 스승인 비스와미트라와 산속의 안개 낀 숲에 다다르자, 비스와미트가 이야기를 해준다. 악마 왕 마하발리는 비슈누가 명상을 하는 동안, 고행을 통해 신들을 능가하는 힘을 가지게 된다. 그는 곧 인드라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것에 복수하기 위해 인드라가 지배하던 도시를 빼앗고, 선신들을 내쫓는다. 이후 하늘과 땅을 지배하기에 이른다. 이에 신들의 신 인드라가 비슈누 신에게 마하발리를 제압하고 세상을 바로 잡아주기를 부탁하자, 비슈누는 인드라의 난쟁이 동생(바마나)으로 태어난다. 비슈누는 난쟁이의 모습으로 악마 마하발리에게 찾아가 자신이 세 발걸음으로 잴 수 있는 만큼의 땅을 달라고 부탁한다. 악마 마하발리는 스승인 수크라차리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난쟁이라는 점에 코웃음을 치며 이를 수락해버린다. 난쟁이 바마나는 하늘에 닿을 만큼 어마어마한 거인인 비슈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첫 걸음에는 땅을, 두 걸음에는 하늘을, 세 걸음 째에는 마하발리의 머리를 밟아 마하발리를 지하 세계에 가둔다. 비슈누는 마하발리를 통해 마지막 발을 디딜 곳이 없을 정도로 세상은 넓고 위대하는 것을 깨우쳐준다

라마야나, 발리와 수그리바 형제의 전투

긴 부조 제일 윗 상단에는 라마야나 이야기가 부조되어있다. 오른쪽에 활을 쏘는 사람은 라마이고, 그 옆에 서 있는 사람은 라마의 동생 락슈마나이다. 왼쪽에 원숭이는 발리와 수그리바이다.

발리와 수그리바 형제의 전투는 라마야나의 이야기 중 하나이다. 라바나의 시타 납치 이후 라마가 시타를 찾기 위해 랑카 섬으로 떠나는 중 원숭이 하누만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랑카의 전투에서 큰 역할을 하는 하누만은 수그리바의 장수이다. 원숭이 왕국의 왕자인 수그리바는 형 발리가 동굴에서 악마와 싸울 때 형 발리가 비명지르는 소리를 듣고는 죽은 것으로 착각하여 동굴을 막아 버리고 후에 왕이 된다. 몇 년 뒤 돌아온 발리는 동생 수그리바가 왕이 되려고 자신을 죽이려했다고 오해한다. 그래서 수그리바를 내쫒고 죽이려 한다. 숲속을 도망다니던 수그리바는 라마를 만나 동맹을 맺는다. 수그리바와 발리는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라마는 숲 속에 숨어 있다가 발리에게 화살을 쏴 죽인다. 오해인 것을 뒤늦게 알고는 발리는 죽어가면서 자신의 아들 앙가다에게 수그리바에 대한 복수를 단념시킨다.

하누만이 시타에게 반지 건네기

라마의 동맹군인 원숭이 하누만이 라마의 부인 시타에게 반지를 건네주고 있다.

랑카 섬에 도착한 라마와 원숭이 일행은 시타가 어디에 머무는지 먼저 찾기로 한다. 원숭이 하누만이 이 일을 수행하기로 하고, 랑카 섬 라바나의 궁전에서 시타가 아소카 나무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몰래 찾아간다. 라마의 일행임을 증명하고 시타를 안심시키기 위해 시타가 잃어버린 반지를 시타에게 건네주고는 곧 라마 왕자가 구하러 올 것임을 알려준다.

랑카 섬의 전투

중간단에는 랑카 섬의 전투 장면이 나온다. 라마의 동맹군이면서 수그리바의 부하인 원숭이들이 오른쪽에서 공격하고 있고, 악마 라바나의 부하들이 칼과 방패를 들고 왼쪽에서 공격하고 있다.

랑카 섬의 전투

랑카 섬의 한 장면으로, 라바나의 부하들과 원숭이들이 격렬하게 전투하고 있다. 서로의 다리와 팔을 걸고 싸우고 있고, 원숭이 중에는 맨손으로 달려들어 상대방을 물어 할퀴는 방법으로 전투를 하고 있다.

수행자와 말

하단에는 수행자의 삶이 나오고 있다. 말을 잡기 위해서 한쪽에서 개로 몰이를 하고 있고, 온 몸으로 말의 목을 잡고 있는 장면이다. 오른쪽의 사람은 말발굽에 치여 쓰려지면서도 한 손으로 말 다리를 잡고 있고, 그 뒷사람은 얼른 피신시키려듯 부축하고 있다.

수행자와 주조

수행자들이 큰 항아리에 뭔가를 주조하고 있고, 오른쪽에는 작은 잔에 담아 손에 들고서 바라보고 있다.

남쪽 고푸라, 북쪽면 중 서쪽 - ④

바푸욘 2층 고푸라 부조 위치 지도

바푸욘 2층 남쪽 고푸라 부조 위치. ④는 북쪽면 중 서쪽에 있다.

수행자의 삶

수행자의 숲속에서 삶, 사람과 동물들이 나오고, 전투 장면이 있다.

수행자의 삶

두 동물이 서로 대치중이다.

수행자의 삶

맨손으로 말과 싸우는 장면이다.

수행자의 삶

사람의 몸을 둘로 찢어 죽이는 장면이다.

크리슈나가 악마의 몸을 둘로 찢어 죽이는 장면이라고 볼 수도 있고, 판다바의 비마가 카우라바의 두샤사나를 찢어 죽이는 장면일 수도 있다.

수행자의 삶

윗단에는 싸움하는 장면이 나온다(4~5). 코끼리와 맨손으로 싸우는 장면이다.

수행자의 삶

왼쪽에는 신에게 악마가 달려드는 장면이고, 오른쪽은 두 사람이 싸우는 장면이다.

수행자의 삶

중간단에는 수행자의 삶이 표현되어 있다(6~9). 수행자에게 뭔가를 바치는 장면이다.

수행자의 삶

수행자가 아픈 사람을 눕혀 놓고, 다리를 들여 놓고 고치는 장면이다.

수행자의 삶

쓰러진 여자를 남자가 칼로 내리치려고 하는 장면이다.

수행자의 삶

여인에게 작은 잔을 건네주는 장면이다. 부조가 훼손되어 명확하지는 않지만 서 있는 여인은 오른쪽에 뭔가를 잡고 있다.

라마의 동맹군인 원숭이 하누만이 라마의 부인 시타에게 반지를 건네주고 있는 장면이라는 견해도 있다. 무릎을 꿇고 있는 사람이 가슴이 나왔고, 원숭이어야 하누만이 될 수 있는데, 부조 상태가 많이 훼손되어 하누만인지 확실하지 않다.

수행자의 삶

제일 아랫단에는 사냥하는 장면이 나온다(10~11). 두 사람이 양 옆에서 긴 창으로 멧돼지를 몰면서 사냥하고 있다.

수행자의 삶

두 사람이 양 옆에서 칼을 들고 사냥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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