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은 인조부터 철종에 이르기까지 창덕궁과 함께 조선의 궁궐로 사용되었다. 도성 서쪽에 있어 서궐이라고도 한다. 100여 동의 건물이 있는 큰 궁궐이었지만, 일제 침략 시기에 대부분 파괴되어 건물 몇 채만 남고 면적도 줄어들었다. 1987년부터 서울시가 복원하였고, 2002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경희궁으로 가는 길에 서울 역사 박물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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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없음
[여는 시간 (입장 마감 시간)] 평일 》09:00~18:00 / 공휴일 》10:00~18:00
[닫는 날] 월요일
경희궁 터는 원래 인조의 아버지인 정원군의 집이 있던 곳이나, 집 터에 왕의 기운이 있다는 얘기가 들리자 광해군이 터를 몰수해서 궁궐을 지었다. 처음에는 경덕궁이라고 하였으나, 인조의 아버지인 원종(元宗)의 시호와 같은 발음이라 하여 1760년 경희궁으로 바꾸었다.
흥화문은 경희궁의 정문이다. 원래는 서울 역사 박물관 앞에 있는 금천교 동쪽, 즉 현재의 구세군 빌딩자리에 있었다. 일본이 1932년 이토 히로부미를 위한 사당을 지으면서 흥화문을 옮겼다. 1988년 복원 사업을 하면서 원래 자리에는 구세군 빌딩이 있어 이곳에 복원하였다.
흥화문을 들어서면 멀리 숭정문이 보인다. 가는 길에 왼쪽을 보면...
서울 시립 미술관 경희궁 분관이 있다.
숭정문은 경희궁의 정전인 숭정전으로 들어가는 정문이다.
숭정전에서는 왕이 신하들과 조회를 하거나, 사신 접대 등 공식 행사를 하였던 곳이다. 경종, 정조, 헌종의 즉위식이 이곳에서 있었다. 원래의 숭정전은 1926년 일본이 일본인 사찰이었던 조계사에 팔았다. 지금은 동국대학교에 있다.
숭정전의 답도.
숭정전의 내부 모습이다.
숭정전 뒤쪽으로 가면 자정문이 있다. 자정문을 들어서면...
자정전은 왕의 업무 집행실로 회의를 하거나 경연을 열었다. 때로는 빈전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태령전은 영조의 초상화(어진)를 보관하던 곳이다.
태령전 뒤에 서암이라는 바위가 있다. 바위 밑에는 바위샘이라는 뜻의 암천이 있다. 1708년에 이름을 상서로운 바위라는 뜻의 서암으로 고쳤다.
경희궁 담장 옆으로 산책길이 있다.
산책길을 걷다보면 경희궁이 한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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